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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쇠극락조 한 마리가 옆구리 깃털을 과시하며 암컷들을 유혹하고 있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19세기의 탐험가인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는 야생 극락조를 처음으로 연구한 과학자 중 하나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사진작가 팀 레이먼은 새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애썼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워캄 섬의 큰극락조를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 레이먼은 등나무 잎 덩굴을 한 데 엮어 나무꼭대기에 있는 사진기를 숨겼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레이먼은 근처의 나무에 있는 가림막 안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나뭇잎 사진기’의 화면을 계속 지켜보며 리모콘으로 셔터를 눌렀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미국 코넬대학교의 조류학자인 에드윈 스콜스가 파푸아뉴기니의 크레이서 산 지역 안에 있는 코코오 강을 건너고 있다. 스콜스는 뉴기니의 가장 외딴 산맥 지형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다섯 종의 극락조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뉴기니 남쪽에 위치한 워캄 섬에 해가 뜨면서 큰극락조가 구애하는 모습을 환히 비추고 있다. 수컷들은 나무 꼭대기의 가지에 붙어 있는 잎을 떼어내 짝짓기 의식을 펼칠 무대를 깔끔하게 청소한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꼬리비녀극락조는 자신의 깃털을 뽐낸다. 머리에 있는 여섯 개의 깃과 발레리나의 의상인 '튀튀'를 입은 것 같은 깃털로 유명한 수컷 꼬리비녀극락조는 가슴 부위의 무지갯빛 털을 반짝이며 암컷에게 구애한다. 각 수컷은 숲 바닥을 직경 수십cm 정도 만큼 깨끗이 정리해 구애춤을 출 무대를 마련한다. 녀석들은 뛰고, 가장자리를 활보하고, 절을 하고, 고개를 까닥거리는 등의 동작을 하며 기이한 춤을 선보인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수컷 큰비늘극락조는 스콜스가 ‘형태 바꾸기’라고 지칭한 방법을 구사해 짝이 될 가능성이 큰 암컷의 관심을 끈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수컷 큰비늘극락조는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 무지갯빛 가슴 깃털이 반짝거리게 해 자신이 짝짓기 상대로 적합한 존재임을 드러낸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뉴기니의 열대우림에서 왕극락조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비행접시같이 생긴 꼬리깃을 따라가면 어김없이 녀석을 만날 수 있다. 녀석의 선명한 깃털 색과 별난 꼬리깃은 수천 년에 걸쳐 암컷의 관심을 끌려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진화했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기드림극락조는 특별한 근육 덕분에 구애 행동을 하는 동안 안테나처럼 생긴 한 쌍의 머리 깃을 180°로 호를 그릴 수 있다. 길게는 50cm까지 자라는 이 깃에는 작은 깃발 같은 장식이 연달아 매달려 있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팀 레이먼과 에드윈 스콜스는 인도네시아의 와이게오 섬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붉은도롱이극락조를 발견했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과학자들은 열두가닥극락조의 구애춤에서 수컷이 몸통 아래쪽에 난 12개의 빳빳한 깃대를 암컷의 얼굴에 반복해서 비벼대는 행위를 ‘와이어 와이프 춤’이라고 부른다. 이 행위는 암컷의 관심을 확실하게 끈다. 암컷은 수컷의 뒤쪽에서 수컷에게 다가가 이 와이어(깃대들) 가운데에 자신의 머리를 넣는다. |
극락조 |
사진 : 팀 레이먼 |
뉴기니의 한 습지에서 열두가닥극락조가 울어대고 있다. 수컷들은 짝짓기를 하기 전에 몸통 아래쪽에 난 12개의 빳빳한 깃대를 암컷의 얼굴에 비벼댄다. 그 이유는 과학자들도 확실히 모른다. 다만 암컷을 간지럽혀 자극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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