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아름다운 붉은 물결의 홍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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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8 15:48 조회수 : 2,038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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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홍학들이 모여 구애 행위를 펼치고 있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홍학은 서로 결속력이 매우 강해 위험에 처하면 하나가 돼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이곳은 멕시코 시살 근처로 연구조사용 비행기 한 대가 그 위를 지나가고 있다. 몇몇 대규모 쿠바홍학 무리가 카리브 해 주변과 그 너머 강어귀에 서식하고 있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사진 속 홍학 무리가 서식하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는 녀석들의 먹잇감인 염전새우가 풍부하다. 홍학의 깃털이 산호색을 띠는 것은 염전새우의 색소 때문이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홍학은 부리로 진흙을 쌓아 올려 알을 낳을 둥지를 만든다. 알이 부화하면 새끼에게 소낭유를 먹인다. 소낭유는 부모 새 두 마리가 소화관에서 게워내 만든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젖이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부모 홍학은 생후 몇 주가 지난 새끼를 무리에 남겨두고 먹이를 찾아 나선다. 녀석들은 밤낮으로 계속 교대로 오가며 새끼를 먹인다. 다 자란 새 몇 마리만 남아 무리를 지키는 까닭에 새끼들은 개나 재규어 같은 포식자들의 공격을 받기 쉽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연구진이 라가르토스 강 생물권보존지역에서 어린 홍학 무리를 동트기 전에 깨워 한데 모아놓았다. 다른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기 전에 추적장치를 달기 위해서다. 홍학 떼는 먹이를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기도 한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라가르토스 강의 얕은 후미에서 쿠바홍학 한 마리가 날아오르기 위해 달리고 있다. 혼자 날든 무리를 지어 날든 녀석들은 능숙한 비행가다. |
홍학 떼가 만드는 붉은빛 물결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저녁이 되면 홍학들은 먹이 공간을 떠나 밤새 쉴 장소인 얕은 물로 떼지어 날아든다. |
쿠바홍학의 서식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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