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드록바가 2012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 첼시를 떠난 시기, 많은 첼시 팬들은 이 공격수 없이 어떻게 공격을 할지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가 챔스 결승에서 활약한 덕에 에당 아자르가 첼시로 이적해 왔죠. 아자르의 영입은 디록바 이후의 첼시 시대의 중심이 되었고 7년간 첼시 공격의 핵심이었습니다

조제 무리뉴는 2014년 세스크, 아자르, 코스타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으며 이후로 5개의 트로피에 일조한 선수들이죠. 이제 그 셋은 전부 클럽을 떠났으며 첼시는 새로운 공격의 시대를 만들어야합니다, 이번에는 누가 중심이 될까요?

공격수 옵션

이적 징계로 인해 첼시는 내부에서 스쿼드를 개선할 선수를 찾아야합니다. 가장 월등한 성적을 보인 임대생은 바로 타미 아브라함, 현재는 승격한 아스톤 빌라에서 26골을 넣었으며 드디어 1군에서 모습을 보일 기회가 왔습니다. 21살의 타미는 올리비에 지루와 주전 자리를 놓고 겨룰것이며 그의 피지컬은 마치 드록바를 연상시킵니다.

지난 시즌 클럽 공동 2위 최다 득점자와 경쟁해야할 그는 주전 자리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할것입니다. 충분히 그럴만 하죠. 총 3시즌을 임대생으로 보낸 그는 114번의 리그 경기에서 54골 7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1부에서 활약한건 스완지에서 15경기 5골 뿐이었지만 시간은 지났고 타미는 더 경험이 쌓인 선수가 되어 더 큰 자리를 위해 도전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경기당 평균 2.9 슈팅과 3.1 번의 공중볼 경합 성공등의 스탯을 보유하고 있죠.

중원의 공격 옵션

루벤 로프터스 치크는 지난 시즌 1702 분 동안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드디어 터졌습니다. 비록 아주 완벽한 시즌을 망처버린 장기 부상이 있었지만 이미 그의 실력으로 팬들을 설득한지 오래입니다. 아자르의 리그 16골 15도움은 높은 벽이며 회복 기간으로 인해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 되었습니다. 비록 그가 부상을 복귀 했을때 지켜봐야할 요소들은 많지만 그의 드리블 능력, 득점 능력 그리고 피지컬은 마치 아자르의 장점만 따온 능력같아 보입니다.

결국 남아 있는건 첼시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형 미드필더인 메이슨 마운트. 20살은 드디어 1군으로 올라올것으로 보이며 최근 2 시즌간 임대에서 모두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더시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더비의 공격의 중심이었습니다. 경기당 평균 1.9개의 키패스와 2.5개의 슈팅은 각각 클럽 최고와 클럽 2위 수치입니다.

공격의 중심

선수 하나에만 의존하는 관습을 버리는건 오히려 긍정적인 발전으로 볼 수 도 있을것입니다. 선수 개개인이 매섭지만 팀으로써 공격의 척추를 담당하는 미드필더와 윙어 공격수 혹은 풀백들이 팀으로써 활약해주어야합니다.

그러니까 선수들의 자신의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들과 좋은 합을 보여 하나의 팀으로써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한다는것입니다. 특출난 스타 선수가 없는 이 팀은 삼각형으로 나뉘어 서로 교차하면서 플레이하게됩니다. 예를 들어서 왼쪽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과 왼쪽 센터백은 서로를 텔레파시 마냥 이해해야하며 왼쪽 윙어가 공격수를 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현재 이용하고있는 모델이죠.

1월 영입된 크리스티안 퓰리식은 이러한 시스템에 잘맞는 선수로 보입니다. 창조적인 팀 플레이어로 빠른 속도가 장점이죠. 비록 지난 시즌 고작 리그에서 924분을 소화했지만 퓰리식은 4골 4도움 그리고 경기당 평균 1.4 슈팅과 1번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다이나믹함은 아자르 이후의 시즌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칼럼 허드슨 오도이 또한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릴 선수입니다.

결론

골 관여율의 50%를 대체하는것은 어느 팀에게나 어려우며 특히나 마우리지오 사리가 떠나는건 더욱 악재입니다.

에당 아자르는 클럽의 충실한 선수였으며 팬들 또한 그의 실력을 그리워할것입니다. 그의 드리블과 득점 능력은 다시 어떤 선수로도 대체되기는 힘들겠죠. 그러나 분석으로 알게된게 한가지 있다면 첼시는 새로운 공격의 시대를 열어야하며 심지어 더 강해질 수 도있습니다. 부디 쿠티뉴가 떠난 이후 리버풀 처럼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https://feelchelsea.com/uncategorized/new-attacking-era-stamford-bridge-analy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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