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그건 해볼 만하지"
상세 내용 작성일 : 20-07-21 15:10 조회수 : 816 추천수 : 0

본문

5849475305da7071c9c96dcb81c06b70_1595311
© 제공: 연합뉴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동재 기자 측 녹취록 전문 공개…"신라젠 대화는 20% 불과"

"이미 언론에 강연료 의혹 제기돼 해볼 만하다는 취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전문이 21일 공개됐다.

한 검사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 취재를 후배에게 전담시키고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의 주거지를 찾아다니며 취재 중이라는 이 기자의 말에 "그건 해볼 만하지"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공모의 정황으로 본다.

이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7쪽 분량의 녹취록을 보면 이 기자는 지난 2월13일 부산고검 차장검사 사무실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사실 저희가 요즘 ○○○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라고 말했다. 동석한 백모 기자도 "시민 수사를 위해서"라고 했다.

이 기자가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며 대화를 이어가자 한 검사장은 "그건 해볼 만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라고 답했다. 이미 공개된 이 기자의 편지 언급과 한 검사장의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발언이 곧바로 이어졌다.

   MBC는 전날 이같은 발언이 공모의 유력한 정황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이날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동료에게 유 이사장 취재를 전담시켰다는 이 기자 발언에 대해 "특정 정치인을 표적한 것이 아니라, 이미 유시민 관련 강연료 의혹이 언론에 제기된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한 검사장 역시 '그런 것은 이미 언론에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는 취지로 답했다는 것이다.

변호인은 "'신라젠 사건 관련 여권 인사들'만을 취재 중이라고 한 적이 전혀 없다"며 "가족을 찾아다닌다는 말은 '가족의 비리'를 찾는다는 게 아니라 이 전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가족과 접촉이 되면 설득해보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20여 분의 대화 중 신라젠 관련 대화는 20%에 불과하다"며 "녹취록 전체 취지를 보면 '이 전 대표를 협박 또는 압박해 유 이사장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 내용을 상의하고 공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40 진짜 정신없이 흘러간다 인기글 우리전문가 07-18 412 0
4039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800통 쇄도…유튜버 사과도 인기글 서폿제외전라인 06-08 605 0
4038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 인기글 mentis 12-13 12421 0
4037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부통령 당선인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424 0
4036 코로나 신규126명.. 이틀연속 100명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78 0
4035 백악관에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09 0
4034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10여시간만에 붙잡혀 인기글 mentis 11-04 839 0
4033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 vs 트럼프 &#… 인기글 mentis 11-04 749 0
4032 바티칸 근위대원들 코로나 확진에 교황도 마스크 썼다 인기글 카리아리 10-21 756 0
4031 유족·동료는 절대 아니라는데…軍 "월북" 판… 인기글 관리자 09-24 977 1
4030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 인기글 역자 09-02 1635 0
4029 원주초등색 16명 코로나 감염... 인기글 By누군가 08-25 1594 0
4028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378 0
4027 전광훈은 턱스크, 교인은 도주…'총체적 난국' 사랑제일교회 &…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00 0
4026 서울 자율형 공립고, 내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인기글 카리아리 07-28 951 0
4025 박지원 "文대통령 많이 비난했다…두 번 뵙고 용서 받… 인기글 식자 07-27 952 0
4024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72 0
열람중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 인기글 사키아 07-21 817 0
4022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68 0
4021 케냐와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중인 간호사~ 인기글 카리아리 07-20 970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19982/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71596/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69541/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61391/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595822/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2099/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61391/4000
  • 밀리터리 asasdad 566/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6
  • 1
  • bl
  • 스타
  • .
  • 소문
  • 코스프레
  • s
  • 금일 방문수: 3,709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