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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음주운전 사고로 김인식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정호를 음주운전과 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강정호는 이날 오전 2시45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앞서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4%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는 김인식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정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은 선수를 대표팀에 포함할 수 있느냐는 의견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김인식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오승환을 WBC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오승환은 해외 불법 도박으로 인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은 징계를 모두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징계 당시 오승환은 KBO 리그 소속도 아니었다. 현재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오승환의 사례가 있는 만큼 대표팀에서 뛰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약 강정호가 대표팀에서 빠지게 된다면 대표팀에는 유격수가 김재호만 남게 된다. 새로운 유격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표팀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김인식호는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터지면서 더욱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됐다고~~~~
아휴왜이러니?????
앞으루우찌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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