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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경찰, 유족에 '침묵' 강요한 외압 의혹도 불거져아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7-13 10:23 조회수 : 37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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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민간인 해킹사건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마티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당시 45살) 과장의 유족이 사망 2주기를 앞두고 '타살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임 과장이 연루된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RCS)을 이용한 민간인 사찰 및 선거개입 의혹'은 국가정보원이 최근 확정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13개 조사 항목에 포함돼 있어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자살했다'는 아들 얼굴에 상처 너무 많아 놀라"

12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의 한 마을에서 CBS노컷뉴스 취재진을 만난 임과장의 아버지 희문(80) 씨는 "이런 자살은 없다. 얼굴을 보면 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아들의 시신을 마주한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얼굴에 상처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놀랐다"며 "몸이 저렇게 당할 정도면 뼈까지 상했을까 걱정돼 오죽하면 감정(부검)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이 아들의 시신에 접근하는 것도 차단돼 어머니와 며느리는 숨진 임 과장을 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간단하게 유서 쓰고 잠들게 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왜 몸뚱이에 상처가 있고 얼굴에 안 터진 곳이 없냐"며 "나만 본 것이 아니라 아들 염(시신을 씻고 수의를 입히는 일)을 한 사람들도 대번에 알아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버지는 또 아들은 자살할 성격과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희문 씨 부부는 슬하에 2남 3녀를 뒀지만, 임 과장은 9년 전 세상을 떠난 형을 대신해 장남 노릇을 착실하게 해왔다.

아버지는 "아들은 나라에도 충성했지만 부모에게도 둘도 없는 효자였다"며 "저희 형 때문에도 그랬는데, 자기마저 없으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사느냐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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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하면 또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

유족이 이처럼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지만, 2년 가까이 침묵한 이유는 임 과장 딸에 대한 배려와 함께 경찰의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식 당시 A경찰서에 근무한다는 경찰이 '만약에 아버님의 이유와 조건이 있어 (상황이) 뒤집어지게 되면 말썽이 되니까 좀 생각할게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언론 등 외부 접촉으로 상황이 바뀌면 장례 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경찰의 발언에 대해 아버지는 "협박이었다"고 또렷이 기억했다.

그는 또 "손녀(임 과장 딸)가 육사에 들어가 있으니 앞으로 피해가 있을까 걱정돼 덮으라고 한 며느리의 만류가 한 원인이었다"며 "그때 만약 며느리가 손녀 얘기를 하며 다독거리지만 않았어도 바로 폭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임 과장의 부모는 지금까지도 아들이 어떤 사건에 연루돼 죽음에 이르렀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아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세상이 바뀌었다지만 이렇게 말하면 또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다"며 여전히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임 과장은 2015년 7월 18일 오후 12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차량 안에서 번갯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임 과장은 이날 오전 4시50분께 출근을 한다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임 과장의 부인은 오전 10시께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관할소방서에 실종 신고했다.

차량 안에는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사건이 민간인 사찰과는 무관하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전하는 유서가 발견됐고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임 과장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숱한 의혹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자살 당한 거 맞는거같네?????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었던듯????
타고 있던 차와 사진에 찍힌 차가 달랐고~~~
유서 내용과 글씨체도 의문점이 있었고????
얼굴에 상처가 많았다는 것도 언론에 전혀 나오지 않았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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