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피고인은 아내와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던 중 빚 등 경제 문제로 아내와 자주 다툰데다가 아내의 질병도 나아지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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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0 14:56 조회수 : 47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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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한 뒤 유치원에 있던 네 살 딸을 불러내 살해하고 유기한 30대 아버지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9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최호식) 심리로 열린 친부 임모씨(36)에 대한 살인 혐의 등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5년을 구형했다. 별다른 구형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임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내와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던 중 빚 등 경제 문제로 아내와 자주 다툰데다가 아내의 질병도 나아지지않아 해서는 안 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범행했고, 범행 뒤에는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으나 실패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속죄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임씨는 최후진술에서 "딸에게 너무 미안하다.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6월14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양평군의 한 야산에서 자신의 친딸 A양(4)을 목졸라 살해한 뒤 50m 떨어진 수풀에 시신을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임씨는 범행 전 아내(36)와 전화통화 중 말다툼을 벌인 후, 아내로부터 '오늘부터 집에 들어오지 말고 나가서 살아라'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자 유치원에 있던 딸을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상살이참무습고슬프다?????
세상살아가는데돈이다가아니라지만이럴땐~~~~~
고인의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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