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하는현실님의 댓글
롤하는현실 작성일가고싶네요~~~
정말 복잡한 이탈리아 기차역! 사람도 많고 기차도 많고 플랫폼도 많고....
한두번 해보면 익숙해지는데 그때까지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성당입니다. (이탈리아에는 정말 많은 두오모 성당이 있어요)
정말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벌써부터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구요.
대리석으로 어찌나 정교하게 만들어졌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ㅠ, 두오모의 아름다움이 반감되는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여행은 즐겁게~~피렌체에서 가장 맛나다는 커피를 먹으러 , 엑스프레스로 유명한 gilli에 왔습니다.
원래 이탈리아는 서서 커피 마시고 후딱 가는 문화에요. 그래서 테이블에 앉는경우는 흔치 않고 거기다 테이블차지가 별도로 있어요. 저흰 앉아서 샌드위치까지 좀 천천히 먹고 싶어서 앉았답니다.
비가 많이 온 뒤라 강이 무슨 레프팅하는 강처럼 변해있었어요 ;; 사진에는 물살이 안느껴지네요 ;;
피렌체에서 유명한 베키오다리 위는 귀금속매장으로 가득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갈수 있는데요, 지금와서 후회되는건... 다리건너 동네도 아기자기 하게 볼거리가 참 많았다는 점.
가실 분들은 꼭! 일정내에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가죽 매장도 많고 아기자기한 동네더라구요.
베키오 궁전 앞에 작은 광장에는 유명한 조각상들이 전시를 하고 있어요.
모두 모조품이지만 직접 보는건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막 생생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살아 움직일것 같은 느낌에 더욱 큰 감동을 받게됩니다.
피렌체하면 가죽이 유명해요. 그래서 시장에는 이렇게 가죽제품을 가판에 늘어놓고 팔고 있습니다. 메이드인차이나도 있으니 가죽은 정식매장에서구매를~
엄청 큰 실내에 셰프들이 자신의 이름과 요리를 걸고 요리를 하는 푸드코트?같은 개념인데 굉장히 트랜디하고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여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너무 멋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는걸 봐선 상당히 유명한 곳인것 같았어요. 한번가볼까요~~~
가고싶네요~~~
유럽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