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목이 두꺼울수록 당뇨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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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2 11:57 조회수 : 60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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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굵을수록 당뇨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일 방송된 KBS1 ‘뉴스광장’은 목이 굵을수록 당뇨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이 40살 이상 성인 3500명을 10년 동안 추적한 결과 목 둘레가 굵은 사람이 가는 사람에 비해 당뇨가 생길 확률은 남성이 1.75배, 여성이 2.1배 높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목 둘레가 굵어지는 것은 배가 나오는 것처럼 살이 찌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다. 살이 찌면 목의 피하지방과 인후두 사이의 체지방이 늘어 목 둘레가 늘게 된다.
목이 굵어졌다는 것은 상체가 비만하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이는 당뇨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평균 목둘레는 남성 38cm, 여성 33cm다.
비만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는 당뇨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수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목이 두꺼울수록 뇌로 가는 혈류에서 말초순환장애가 일어나 간과 근육에 인슐린의 전달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꾸준히 운동해 온 당뇨병 환자가 운동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연간 의료비를 30만원 이상 덜 지출한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체지방을 줄여야 하며 상체 비만으로 목 둘레가 굵어지지 않도록 운동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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