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멸종동물 복원해?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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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2 13:18 조회수 : 70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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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부카르도 |
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여행비둘기 Ectopistes migratorius 한때는 수십 억 마리의 여행비둘기가 미국 동부 지역의 하늘을 뒤덮었다. 마지막 남아 있던 ‘마사’(위)라는 비둘기가 1914년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죽었다. 유전학자들은 여행비둘기를 되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Thylacinus cynocephalus 생김새가 늑대 같아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라고 불리지만 사실 녀석은 캥거루와 코알라의 친척뻘인 유대동물이다. 1930년대에 남획으로 멸종됐다. |
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털매머드 Mammuthus primigenius 털매머드는 약 1만 년 전인 빙하기 말에 시베리아 동부 지역으로 이동한 뒤 멸종했다. 박물관에서 3차원 축소 모형으로 볼 수 있는 털매머드는 친척인 코끼리를 대리모로 삼아 복제가 시도되고 있다. |
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검치호랑이 Smilodon fatalis 검치호랑이는 빙하기 이후에 멸종됐다. 고생물학자들도 녀석들의 멸종 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한다. 이 검치호랑이는 인형 제작자 짐 헨슨의 ‘크리처 숍’에서 실물처럼 만든 것이다. |
멸종동물, 복원해야 하나? |
사진 : 롭 켄드릭 |
복원된 매머드 상상도 우리가 매머드를 복제할 수 있다면 복제된 매머드들을 어떻게 하겠는가? 러시아의 생물학자 세르게이 지모프는 1996년 시베리아 동북부에 조성된 ‘홍적세 공원’에 매머드를 풀어놓자고 제안한다. 지모프의 주장에 따르면 빙하기에 살았던 매머드와 다른 대형 초식동물들은 시베리아 평원에 살며 평원을 유지시켰다. 녀석들은 풀을 뜯어먹었지만 발굽으로 땅을 갈고 녀석들의 배설물은 비료 역할을 했다. 홍적세 공원에는 지금 말, 들소 같은 초식동물들이 이주해 살고 있으며 이들은 벌써 공원의 이끼로 덮인 동토대를 매머드가 살 수 있는 목초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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