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골리앗그루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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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6 13:25 조회수 : 66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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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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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세계대전 때 플로리다 주 연안에서 침몰한 배 위로 엄청나게 몰려드는 작은 물고기들 사이로 골리앗그루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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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토니 타라시노 선장과 그의 가족이 플로리다키스 제도에서 거둬들인 어획고를 배경으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람들이 골리앗그루퍼를 오락거리 삼아 사냥하는 바람에 녀석들은 멸종위기에 처했다. |
|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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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키스 제도에 서식하는 몸길이 25cm의 이 골리앗그루퍼 새끼는 포식자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맹그로브 숲에서 5년을 보낸 다음 암초를 찾아 바다로 나간다. 이 어종의 생존은 연안 지역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맹그로브 숲의 존속 여부에 달려 있다. |
|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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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리앗그루퍼 무리가 주피터 인근의 자이언 트레인 인공 암초 위로 지나가는 강한 조류에 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녀석들은 산란을 위해 수십 혹은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난파선이나 암초로 모여든다. 8월과 9월에 초승달이 뜨는 동안 절정에 이르는 무리를 짓는 습성 때문에 녀석들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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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를 짓고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골리앗그루퍼는 혼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군집생활을 하는 듯하다. 최근에 과학자들은 일부 골리앗그루퍼가 암컷으로 태어났다가 수컷으로 성이 바뀌는 ‘자성선숙형인 자웅동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녀석들이 이런 방식으로 진화한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
| 사진 : 데이비드 두벌레이, 제니퍼 헤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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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컷 골리앗그루퍼가 근처에 있는 수컷과 산란을 준비하는 사이 작은 물고기들이 암컷을 에워싸고 있다. 산란 준비를 마친 암컷이 해수면 근처에 수천 개의 난자를 뿌리면 수컷이 뒤이어 거기에 희뿌연 연무처럼 정자를 잔뜩 뿌린다. 대기 중이던 작은 물고기들은 골리앗의 알이 조류에 휩쓸려 흩어지기 전에 최대한 많은 알을 먹어치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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