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갈곳잃은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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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7 13:21 조회수 : 26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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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보어 동쪽의 한 공원에서 흰귀코브영양 수천 마리가 질주하고 있다. 그 위로 녀석들을 관측하는 야생동물보존협회(WCS)의 측량 비행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남부 수단 야생동물들은 탄자니아 세렝게티 평원을 가로지르는 야생동물들의 대이동에 필적할 만한 장관을 연출한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코끼리들이 들불이 휩쓴 수드습지에서 먼지를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주로 화전민들이 놓는 불은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빼앗는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밀렵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녀석들의 생존을 위협한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변화무쌍한 수드습지의 물위에는 거대한 수련 잎처럼 많은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한 치의 빈틈도 없을 듯 수초가 빽빽하게 있는 수단의 습지는 25년의 내전기간 동안 야생동물의 성지였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습지 중 하나인 수드습지 위에 낚시터가 떠 있다. 우기에는 그 규모가 5만 2000km²까지 확장된다. 습지의 규모가 방대해 야생동물보호당국이 순찰을 하거나 수렵 및 어로법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가장 건조한 계절에 수드습지의 물이 빠지면 딩카 낚시터의 주민들은 하마 가죽 위에 올려놓은 이 나일리치위영양같이 눈에 보이는 것이면 무엇이든 사냥한다. 잡은 고기는 목재 막대로 만든 선반 위에서 건조시킨다. 당국에서도 생계 유지를 위한 수렵활동은 대개 눈감아주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동물을 사냥하는 밀렵꾼들은 광활한 황야에 숨어 단속을 피한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수드의 초원을 통과하고 있는 물소 무리. 수드에는 현재 10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지만, 1983년 수단에서 내전이 다시 발발했을 때에는 6만 마리의 물소가 이곳에서 약360km 떨어진 남부 국립공원을 떠돌아야 했다. 최근 야생동물보존협회에서 다시 공중 조사했을 때에는 남부 국립공원에 남아있는 물소가 없었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보마 국립공원에서 마취제를 맞은 수컷 코끼리의 목에 위성위치추적용 목걸이를 달려 하고 있다. WCS 프로젝트의 목표는 에티오피아를 오가는 코끼리들의 여정을 추적하는 것이다. |
남부 수단의 야생동물들 |
사진 : George Steinmetz |
보마 국립공원, 야생동물보존협회의 수단 남부지역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폴 엘칸과 야생동물보호 관광부에서 야생동물 보호관을 맡고 있는 폴 피터 아월 대령. 마취제를 맞은 영양에게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달고 있다. 엘칸이 이끄는 팀은 8년에서 10년간 이 영양이 계절마다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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