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다이빙의 귀재, 희가다랭이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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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8 10:56 조회수 : 635 추천수 : 0
작성일 : 16-01-18 10:56 조회수 : 63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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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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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부터 바다에서 생활해온 녀석들은 오늘날 북대서양 주변에 군집을 이루며 번성하고 있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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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스코틀랜드의 셰틀랜드 제도에 있는 허마네스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흰가다랭이잡이가 바닷가 연안의 격랑 위로 높이 날아오르고 있다. 깃털이 촘촘히 박힌 날개와 피하지방이 체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먹잇감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이 바닷새는 차갑고 거친 바다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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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가다랭이잡이는 대상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입체시 덕에 심해의 물고기 떼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녀석들은 최고 시속 110km로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공기주머니가 머리와 가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콧구멍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덕에 15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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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의 그레이트솔티 섬에서 흰가다랭이잡이 두 마리가 부리로 깃털을 다듬고 있다. 보통 흰가다랭이잡이는 짝을 지으면 매년 같은 장소에 알을 낳으며 오래도록 함께 살아간다. 녀석들은 뭍에서 부리를 비벼대거나 목덜미를 물기도 하고 함께 둥지를 지으면서 끊임없이 결속력을 다진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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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가다랭이잡이는 주로 사진 속 허마네스 국립공원의 암벽처럼 바람이 거칠고 변화무쌍한 장소에서 번식하고 새끼를 기른다. 이곳은 먹이 공급처인 바다와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의 강한 상승기류는 녀석들이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착륙할 때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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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새가 사냥해온 대구, 청어, 고등어, 바다빙어 등의 먹이 덕에 빠르게 성장한 검은색 깃털의 어린 흰가다랭이잡이 한 마리가 둥지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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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가다랭이잡이 두 마리가 땅에 내려앉으려 하자 다른 녀석들이 성질을 부리고 있다. 북적거리는 흰가다랭이잡이의 군집에선 이런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영역 싸움에도 나름 정해진 규칙이 있다. 녀석들은 1km2당 두 개의 둥지가 넉넉하게 들어가도록 신중하게 자리를 잡는다. |
|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새 |
| 사진 : 앤드루 파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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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가다랭이잡이 무리 속에서 생활하기란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늘 소란스러운 가운데서 일가족은 꼭 달라붙어 서로의 깃털을 골라주곤 한다. 이렇게 털을 골라주는 친밀한 행위를 통해 녀석들은 긴장을 완화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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