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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불꽃남자 린스컴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8 13:12 조회수 : 917 추천수 : 0

본문

1.GIF

- 99마일 포심

 

MLB 대표 파이어볼러이자 대표적인 단기임팩트의 주인공.

아빠가 만들어 준 투구폼으로 야구를 시작.

고등, 대학 리그를 십어먹는다.

당연히 수 많은 MLB 스카우터들이 그를 주목했고

정말 주목만 했다

 

2.GIF

- 대학교 십어먹던 시절. 보폭을 봐라 ㅅㅂ....

 

MLB스카우터들에겐 평균190cm 이상의 체격을 지닌 투수들이 가장 이상적인 피쳐다. 

하지만 이 작은 린스컴은 그들에게 계륵같은 존재였다.

린스컴의 신장은 180cm

야구선수 특히 투수치고는 굉장히 작은 편인

(실제로 177-8cm)

워낙 독특한 투구폼에다가 온 몸의 근육을 200%사용하는 역동적인

메카니즘때문에 스카우터들은 린스컴을 영입하길 주저한다.

특히 린스컴의 스트레이드는 2m의 투수가 던지는 보폭보다 그 이상

이라 할정도로 상당히 앞까지 끌고나와 내려찍는 투구폼이다.

몸이 유연한 걸 떠나서 어떻게보면 매우 위험한 투구동작이다.

(KBO에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 좌완 김광현이 있다.)

 

3.JPG

- 극단적으로 투구 동작이 크다. 베이스 왼쪽 끝에서 던지는 린스컴.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함이다. 

 

큰 체격도 아닌 작은 체격의 투수가 이런 폼으로 투구를 한다는 건

그 만큼 신체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영입하기엔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체격이 큰 투수들은 아무래도 적은 움직임으로 큰 각도를

만들어내는데에 유리하지만 작은 체형의 투수들의 경우

더 많은 움직임으로 투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명 후반부에 있던 SF에서 아싸! 야르! 를 외치며 린스컴을 영입한다.

괜찮은 성적으로 MLB에 입성한 그는 전형적인 파이어볼러로 자신의 이름을 날린다.

역동적인 폼과 온몸으로 가려지는 오른손에 좌우 타자 가릴거 없이 그의 구종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헛방망이 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심지어 직구 마저도 워낙 강력하게

들어오는 탓에 타자들이 제대로 치기 힘들어했다. 

 

미국 야구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면승부의 투수랄까.

처맞더라도 팀 타선을 믿고 (ㅠ) 전나 던진다.

정면승부형 피쳐이기에 투구수도 전나 많다. 

 

4.GIF

- 상당히 높게, 그리고 앞에서 시작되는 릴리스 포인트.

 

그리고 09년을 시작으로 린스컴의 전성기가 열린다.

커브,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까지 장착한 린스컴은

2년 연속 사이영 상을 수상할 정도로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라이벌 카펜터와 웨인라이트를 재끼고..

(이게 카디널스 팬들 사이에선 말이 많은데 같은 팀인 두 선수의

득표가 나눠져서 린스컴이 받게된거라고 주장한다..

는 그러기엔 린스컴이 진짜 전나 잘던졌다.)

 

투구 동작도 크고 포심도 전나 빠른데 커브나 체인지업이 섞여서 들어오니

타자들은 타이밍을 못 잡아서 돌아버릴지경.

게다가 SF에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선사한 주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12년부터 문제가 생긴다.

조금씩 몸에 이상증후를 느낀 린스컴은 몸관리에 실패. 

(어깨나 목이 아닌 엉덩이 쪽에 부상이 잦았다.)

 

체중을 줄였다가 늘렸다가 별 짓을 다해보지만 96~7 마일.

어떨때는 101마일을 찍던 그의 구속이 92-94마일로 확 줄어버린다.

거기다 투구를 마친 후속동작에서 온몸을 비틀며 1루쪽으로 떨어지는 불안정한 모습까지 보인다. 

(원래는 디딤발을 딘 상태에서 잠시 정지했었다)

 

5.GIF

- 급격하게 느려지는 체인지업으로 타자를 요리했다.

 

13년부터는 부진의 시작.

직구는 힘이 없었고, 커브도 예전같지 않았으며 슬라이더도 직구랑 별다른 차이 없이 쉽게 간파당했다.

직구가 느려지니 그의 필살기 중 하나였던 체인지업마저 먹히지 않게되었다.

 

원래 SF 타자들의 득점지원을 못받았어도 하드캐리하던

그였지만 오히려 린스컴에 의해 팀이 패배하는 횟수가 증가한다.

퀄리티 스타트만 챙겨도 다행이라 할 정도였다.

 

그나마 다행인건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경기가 있었다는거..

결국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자 린스컴의 아빠가 다시 투구폼을 재정비 해주겠다며 부활을 선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원래 SF와 계약당시 코치진이 린스컴의 투구폼을 수정하려 했는데

린스컴의 아빠가 절대로 허용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투구폼 수정 금지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을정도)

 

6.GIF

- 101마일짜리 불꽃 포심 패스트볼

 

선발이 안되자 RP도 시켜보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포심이 겨우 90마일을 넘길정도로 약해졌다.

결국 SF의 상징이던 린스컴은 LAA로 이적했는데 여기서마저도

ㅂㅇㅂㅇ..

 

오죽했으면 게이비오 팬들이 린스컴을 영입하자고 LG유니폼을 합성시킬정도..

 

워낙 투구폼 자체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매카니즘이였기에 이런 증상은 예견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팬으로써 너무 안타깝다.

이제 부활 할 일은 없겠다만.. ㅠㅠ

그야말로 불꽃같은 커리어였어..

유튜브 구경하다가 린스컴 영상이 있길래 추억에 자위하여 써봄..

 

7.GIF

- 전성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변화된 투구폼

그리고 정말 누구의 마음에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지 깨닫기 시작한다. 우정도, 사랑도 가깝다...하지만..평범한 사람들은 사랑이 더 가깝다고 느낀다....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불꽃남자 린스컴 하지만 아이는 한마디로 문제아 였고 심적으로 상처투성이 였습니다. 불꽃남자 린스컴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익을 위해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면, 가장 다루기 힘들 것 같은 문제들도 평화롭고 공정한 해답이 나온다.불꽃남자 린스컴 돈 주머니 쥔 자가 가정를 지배한다. 정성으로 마련하여 건네는 것이 선물이다. 이제 사람들은 전쟁이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지는 것만큼이나 비참하다는 끔찍함을 느끼게 되었다. 지식이란 무릇 알면 적용하고, 모르면 모름을 인정하는 것이니라. 때때로 우리가 작고 미미한 방식으로 베푼 관대함이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 놓을 수 있다. 불꽃남자 린스컴 연인 사이에서는 "이것으로 이별이요"하는 말이 온갖 말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인 것처럼 "나는 외롭다"고 하는 이 말은 아마도 인간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들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돌봐줘야 한다거나 세상이 그들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신감이 있으되 오만하지 않고 열정을 지니되 지나치지 않으며 공존의 삶을 엮어가게 하소서. 사랑을 하기 때문에 생명이 생동감 넘치게 약동하고 일에도 의욕이 느껴져서 주위 사람들로부터도 더욱더 친근감을 갖게 되어야 그 사랑은 진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불꽃남자 린스컴 나역시 당신의 어떤마음도 행복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불꽃남자 린스컴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대학을 경제적인 사유로 오래 다닐수 없었습니다. 그는 대학을 청강으로 다녔습니다. 불꽃남자 린스컴 열망이야말로 어떤 운동 선수의 성공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다. 불꽃남자 린스컴 죽음은 삶보다 보편적이다. 모든 사람은 죽기 마련이지만 모든 이가 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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