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브랜든 웨드(Brandon Wade)란 유투브 유저가 올린 동영상이다. "주인을 너무 사랑하는 고양이"(Cat Really Loves His Owner)란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남자의 얼굴에 뽀뽀를 하고, 자기 얼굴을 갖다 대 부비는 동시에 몸 위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 침대위에서 전희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 같기도? 동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고양이의 넘치는 애교에 웃음을 그칠 줄 모른다.

이 영상을 본 유투브의 한 유저는 '동물학대의 현장'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양이는 몸이 가려워서 긁으려고 하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는 여자는 웃고만 있다. 게다가 남자는 웃통을 벗고 가만히 누워있다. 혹시 고양이에게 페티시를 가진 거 아닐까? 이건 정말 역겨운 영상이다." 글쎄... 왠지 이 고양이가 사람 피부에 성애를 느끼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