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치타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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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8 10:28 조회수 : 2,31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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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치타 |
사진 : 프랜스 랜팅 |
스쳐 지나가는 듯한 아시아치타의 모습이 몰래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시아치타는 고작 수십 마리만이 이란의 외딴 곳에 살아남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치타의 개체수는 1900년에 약 10만 마리에서 오늘날에는 1만 마리 미만으로 급감했다. |
벼랑 끝에 선 치타 |
사진 : 프랜스 랜팅 |
거의 다 자란 새끼 치타 한 마리가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미로 같은 사파리 전용 승합차들 사이를 빠져나가고 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성장하는 치타에게는 관광, 사자, 서식지를 잠식하는 소떼 등 모든 게 걸림돌이다. 새끼 치타들의 사망률은 무려 95%에 이른다. |
벼랑 끝에 선 치타 |
사진 : 프랜스 랜팅 |
새끼 때 밀렵꾼의 손아귀에서 구조된 5살배기 치타 코시키는 이란 북동부의 보호구역에서 성장했다. 코시키는 포획 상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치타 두 마리 중 한 마리다. 어깨 위에 빽빽이 난 갈기는 아시아치타의 특징으로 이란 중부 고원의 혹독한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하다. |
벼랑 끝에 선 치타 |
사진 : 프랜스 랜팅 |
생후 12주된 새끼들이 옆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동안 젊은 어미 치타 ‘에타’가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세렝게티의 초원을 살피고 있다. 장기간의 연구 결과 이 지역의 새끼 치타 대부분을 슈퍼맘 몇 마리가 기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벼랑 끝에 선 치타 |
사진 : 프랜스 랜팅 |
수컷 치타 한 마리가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무화과나무 위에서 망을 보고 있다. 녀석의 생존 전망은 암울하다. 본래 겁이 많고 고고하며 광활한 생활 및 사냥 터전이 필요한 치타는 이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 |
서식지 감소 |
치타는 한때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에 걸쳐 분포했다. 그러나 농장과 목장, 사람들의 정착지가 확산되면서 1900년 이후 서식지가 90% 이상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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