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병신년에 귀요미 들창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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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5 15:22 조회수 : 75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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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중국의 조우지 국립자연보호구역에 위치한 고지대 숲. 아직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황금들창코원숭이 한 마리가 숲속 나뭇가지에 앉아있다. 녀석들은 일곱 살이 되면 완전히 성숙한다. 녀석들이 얼마나 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수컷 황금들창코원숭이 한 마리가 자기 영역을 넘보는 경쟁자를 향해 싸울 듯이 으르렁거리며 위협하고 있고 암컷은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부부인 것 같음). 실제로 녀석들이 피를 흘릴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는 경우는 드물고, 가장 포악한 표정을 지으며 위협하는 녀석이 이긴다. 암컷들이 종종 가세하기도 한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중국 중부의 한 산비탈에서 원숭이 가족이 서로 꼭 붙어 있다. 이곳에서는 영하의 날씨가 몇 주간 계속되며 3월까지 눈이 녹지 않는다. 이렇게 가혹한 날씨를 견뎌내는 원숭이 종은 거의 없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씨앗, 열매, 나뭇잎이 부족해지면 원숭이들은 지의류나 잔가지, 나무껍질 따위를 먹는다. 녀석들은 대개 사방 5km이내 구역에서 먹이를 구하지만 서식지는 25km²까지 뻗어 있기도 한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원숭이들이 바위를 우아하게 뛰어넘으며 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작가는 얼어붙은 땅 위에서 몇몇 원숭이가 미끄러지는 모습도 포착했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암컷 원숭이들은 높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서로의 털을 골라준다. 이런 곳은 일생의 90% 이상을 나무 위에서 보내는 녀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다. |
들창코원숭이 |
사진 : Cyril Ruoso |
나이 어린 수컷 원숭이들이 나란히 매달린 채 악수를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은 장난 삼아 몸싸움을 하면서 상대방을 아래로 떨어뜨리려는 중이다. 이는 장차 녀석들이 지위와 영역을 얻기 위해 벌일 싸움에 대비한 좋은 연습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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