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더 많이 더 풍성한 꿀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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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10:48 조회수 : 1,80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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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난드 바마 |
태어난 지 얼마 안된 꿀벌이 육아 방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6주간의 생애 동안 이 일벌은 먹이를 찾아다니고 꿀을 만들며 다음 세대의 벌을 키울 것이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미국 농무부와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가 실시한 실험에서 강력 살충제의 영향을 시험하기 위해 연구원이 꿀벌에게 주사기로 극소량의 페노트린을 주입하고 있다. 종이컵에 들어 있는 이 벌은 진정제를 맞은 상태다. 꿀벌은 해가 질 무렵에 벌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대개 야간에 살포하는 이런 화학약품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극소량이라도 이 살충제가 꿀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2007년, 주요 언론들은 세계 각지의 벌집을 말살시키고 있는 놀라운 현상인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해 긴급 보도했다. 현재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이것이 사실은 기생충과 병원균, 살충제 그리고 서식지 상실 등의 요인이 결합해 발생한 치명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중에서 최악의 요인은 핀 머리 크기의 아시아산 진드기 꿀벌응애로 이 사진에서는 녀석이 벌의 번데기 위에 올라가 있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미국 농무부 실험실에서 기술자 섀런 오브라이언이 진정제를 투여한 여왕벌의 침을 집게로 잡고 녀석의 난관(난소로 가는 통로)에 정액을 주입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유럽과 미국의 꿀벌 군집을 공격하고 있는 아시아산 곰팡균에 자연적 저항력을 가진 꿀벌을 육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진드기에 저항력을 갖춘 군집을 만들기 위한 실험에서 여왕벌이 육아 벌에 둘러싸인 채 혀를 내밀어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미국 농무부 연구원들이 키운 이 여왕벌은 ‘위생벌’로 진드기에 감염된 번데기를 본능적으로 감지해 죽이는 일벌들을 생산한다. 이제 과학자들은 온순함과 강인함, 높은 꿀 생산성처럼 양봉가들이 높게 평가하는 특성을 지닌 위생벌을 육종하고 있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 있는 한 실험실에서 벌 한 마리가 면봉에 묻은 설탕물을 마시기 위해 구기를 내밀고 있다. 농약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농약에 노출된 적이 있는 벌들과 노출된 적이 없는 벌들을 나눠 녀석들이 향긋한 냄새를 맡고난 뒤 꿀이라는 보상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를 비교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벌들에게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많은 화합물이 녀석들에게 미세하게나마 해를 끼친다고 점점 더 믿고 있다. |
사진 : 아난드 바마 |
캘리포니아 주의 한적한 목장에서 브레트 에이디가 자신이 소유한 7만 2000개의 벌집 가운데 하나를 열고 있다. 미국 최대의 양봉업체로 사우스다코타 주에 본사가 있는 에이디 꿀 농장은 과실수를 수분시키기 위해 서부 전역으로 벌을 수송한다. 벌통의 수송은 농업에 매우 중요하지만 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에이디 사는 2011년부터 미국 농무부와 함께 진드기에 저항력을 가진 현장의 자사 벌들이 얼마나 강하고 꿀을 얼마나 많이 생산하는지 실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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