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최고의 새!!흰머리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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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14:15 조회수 : 2,15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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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알류샨 열도에서 흔히 발생하는 폭우가 며칠씩 계속되자 흰머리독수리가 이처럼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됐다. 비가 오면 녀석들은 잘 활동하지 않는다.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흰머리독수리 두 마리가 동시에 같은 자리에 내려앉으려 하고 있다. 니지에 따르면 이렇게 옥신각신하다가 먼저 내려앉은 녀석은 대개 나중에 날아든 독수리의 발톱에 상처를 입지 않으려고 자리를 피한다.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흰머리독수리는 호시탐탐 먹잇감을 노리죠. 녀석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반이나 다름없어요. 음식이 상해서 악취가 진동해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니까요.” 니지가 말한다. 동물의 사체나 생선 찌꺼기를 수시로 나눠주던 여인의 집 근처에서 흰머리독수리들이 공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다른 새들이 남겨둔 먹잇감을 찾아 독수리 한 마리가 바닥을 살펴보고 있다. 한때 하와이 주와 알래스카 주를 제외한 미국 본토의 48개 주에서 멸종위기에 처했던 흰머리독수리는 2007년에 이르러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제외됐다. 오늘날 녀석들의 서식 범위는 북아메리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
사진 : 클라우스 니지 |
우날래스카 부근에는 독수리가 자주 모여드는 실개천이 있다. 사진 속의 독수리는 얕은 물에 떠다니는 먹잇감을 노리고 있다. “녀석이 얼마나 간절히 먹이를 잡고 싶어 하는지 짐작할 수 있죠. 녀석의 매서운 눈매가 온통 한곳에만 집중하고 있잖아요.” 니지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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