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도 천연구충제라고 해서 쥬나 먹이다가 , 나중에 뭐 효과없다고 해서 냥이 화장실에 뿌려버렸던 구충제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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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이라는 퓨어리 내추럴 구충제 사서 먹이던 기간 토하고 설사하고.. 아 처음엔 안받는구나 해서 계속 먹였는데..

찜찜한 마음에 퓨어리 내추럴 구충제 라벨에 붙어있는 웹사이트를 들어가봤더니 안되네요.

전화번호도 큰맘먹고 미국에 통화했는데 안되구요.

미국에 제가 살다왔어서 지인들에게 Petco등 펫서플라이즈 샵에 가보고, 동물병원에도 가서 물어봐달라고 사진을 보냈는데

이런 상품 처음 본다고 그랬대요 다.

어이가 없어서 회사명 (the vintage cats and dogs) 를 구글링해보고, Purely Natural 구글링해봐도 정보가 전혀 없어요.

상품에 폴스펫이라는 유통회사 웹사이트가 있길래 웹사이트 들어가서 전화번호 찾아 전화했더니

횡설수설하네요 하하하하하. 과장이라는 사람은 웹사이트는 만들고 있는 중일거라고 하더니

사장이란 사람은 웹사이트가 되었다 안되었다 한다며.. (이미 웹사이트 안된다고 이상하다고 누가 올려놓은 글 보고 몇일동안 계속 접속해봤고 안됬음)

그래서 회사 존재하지도 않고, 한국에선 이렇게 많이 팔리는데 수출국인 미국에선 왜 안팔리고 인터넷 자료가 없냐고 했더니

또 횡설수설.~~

이 약품은 사람도 영양제로 먹는거다라면서 유명회사가 팔고 있는걸 소분해서 파는거라고 하더니,

제조하고 창업한 사람은 할머니이고 인디애나 산다고 또 그러질 않나. 마침 제 남동생이 인디애나 주립대를 다녀서

인디애나면 가서 방문하고 확인하라고 하겠다고 전화번호랑 주소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먼저 통화해보고 연락주겠대요

뭘로 연락할거냐고 하니까 상품에 있는 전화번호로 하면된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상품에 있는 번호 안되던데요 이러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알아보겠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벨은 폴스펫 유통회사가 만들었대네요.

하.. 전 포장 보고 아 유명한 거구나. 미국에서 수입해온거면 괜찮겠지, 한국 네이버 검색해보니 많이들 먹이길래 바로 사서 먹였더니 너무 속상하고 어이 없어요. 냥이들 독한 구충제말고 천연으로 먹여야지 하며 샀는데..

사서 먹이시는 분들, 웬만하면 전화해서 환불받으시고 버리세요..

저처럼 수입해온거구나 하고 믿지 마시고 GOOGLE가서 리뷰보고 사세요...

이 구충제는 뭐가 들어갔을지 어떻게 아나요? 안전성 인증 마크같은 것도 없고. 품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수의사들도 첨본다는데 하. 유통회사건 미국에 있는 저 회사인 척 하는 거 다 처벌받아야 하지 않나요?

할머니?는 개뿔. 진짜 dog 드립. 유명회사의 사람영양제 소분해서 파는거라더니 제조했다는 건 또 뭐임. 아니 이 규조토 구충제라는게 실제 존재하기는하는거임? 걍 간식가루? 하.

집사님들 이 글 좀 널리 퍼다주세요ㅠㅠㅠ

http://cafe.naver.com/ilovecat/335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