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리즈, 라쿠텐 퇴단 공식 발표...LG 관심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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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1 13:13 조회수 : 48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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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라쿠텐 퇴단 공식 발표...LG 관심 가질까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과거 LG 트윈스에서 뛴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32)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언론 풀카운트는 "라쿠텐이 19일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명의 탈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리즈는 올해 라쿠텐 유니폼을 입고 1군 5경기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6.94로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8월말 일찌감치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당시 사실상 방출 신세였고, 라쿠텐은 시즌이 끝나고 외국인 선수들의 거취를 정리하면서 공식적으로 퇴단을 발표한 것이다.
2015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불펜으로 뛰며 14경기에 출장 1승4패 평균자책책점 4.24를 기록한 리즈는 올해 라쿠텐과 계약하며 아시아 야구로 돌아왔다.
그러나 1군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남기지 못했고, 시즌 중반 팔꿈치 인대 부상마저 당했다. 8월말 부상 후 미국으로 돌아가 정밀 검진을 받는 등 일본 생활을 정리했다.
리즈는 2011~2013년 LG 트윈스에서 '강속구 투수'로 활약했다. 160km의 빠른 공을 지닌 그는 3년간 26승38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1년 11승, 2013년 10승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2014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LG와 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LG와 인연이 멀어졌다. 2015시즌에는 피츠버그와 계약, 짧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며 주가를 올렸다. 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하자, 일본행을 선택했다.
만약 리즈가 KBO리그로 돌아온다면 LG가 보유권을 갖고 있다. LG는 2018년까지 리즈에 대한 KBO리그 보유권을 갖고 있다. 리즈가 팔꿈치 부상에서 재활을 성공한다면, 내년 시즌 용병으로 LG가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LG는 올 시즌 교체 용병으로 맹활약한 허프(32)는 무조건 재계약 대상으로 협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사(31)는 LG에서 뛰며 2년 연속 10승을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은 4.06에서 5.16으로 높아졌다. LG는 소사도 재계약 대상으로 꼽고 있으나, 더 좋은 투수가 나타난다면 교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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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보다는 사람들이야말로 회복돼야 하고, 새로워져야하고, 활기를 얻고,깨우치고, 구원받아야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아무리 적은 재앙도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된다. 그 뒤에는 언제나 더 크고 많은 재앙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 [닉네임] : 하서정[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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