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스포있음?] 오공이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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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7 22:16 조회수 : 24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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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GT는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GT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입니다.
GT를 보면서 그렇게 욕하고 실망하지만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꽤 의미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현재 나오고 있는 드래곤볼 슈퍼를 생각하면 더더욱..(..)
개인적으로 손오공이란 캐릭터를 서브컬쳐 캐릭터중에 가장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정박아가 되어버린 드래곤볼 슈퍼 손오공보다 (원작에 비하면 성격마저도 완전 아이같아진) GT 손오공이 그래도 훨씬 낫습니다. 최소한 GT 손오공은 싸움을 즐기되 지구를 그리고 동료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지 지 쌈질 위해 뭔짓이든 하는 슈퍼 손오공과는 격이 달랐..(..)
GT의 또 다른 (혹은 거의 몇 없는) 매력이라면 바로 훌륭한 오프닝&엔딩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거는 오프닝곡이었던 DANDAN , 국내에서는 ZARD가 부른 버전이 더 유명할 겁니다.
이건 국내 비디오판과 투니버스판 오프닝
1기 엔딩곡
2기 엔딩곡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관련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제가 ZARD를 알게 된 것도 이 노래덕분이었으니;;--;
3기 엔딩곡
4기 엔딩곡
GT의 결말을 생각하면 뭔가 대단히 여운이 남는 엔딩곡입니다.
개인적으로 GT라는 작품을 아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 결말의 마지막 여운 그리고 정말 이젠 정말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진한 아쉬움과 뭔지 모를 슬픔 그리고 웬지 그런 분윈기에 정말 잘맞는 노래들덕분에 마냥 싫지는 않았습니다.
[스포있음?] 오공이 있어 즐거웠다. 어떤 젊은 유대인 부부가 아이를 낳자마자 업둥이를 하였습니다.
- [닉네임] : 하서정[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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