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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1 06:08 조회수 : 270 추천수 : 0

본문


김정숙 여사, 대통령에게 온 편지에 개별 답장 보내와

전북 익산시 이리동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5명은 지난 18일과 19일 각자의 집으로 온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놀랍게도 발신지가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였다.

편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학생 개개인에게 보낸 답장이었다.

 

청와대에서 보내온 편지 [이윤미 교사 제공=연합뉴스]

5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0일 '촛불로 일으킨 민주주의'라는 주제의 수업시간에 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썼고, 이윤미 교사가 이튿날 서류봉투에 담아 '청와대 비서실'로 발송했다.

편지를 읽은 이 여사가 문 대통령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같은 내용으로 답장을 보냈다.

청와대 측은 이 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주소를 받았다.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편지를 잘 읽었습니다. 또박또박 쓴 글에서 미래의 꿈, 친구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느껴졌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바라는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그 가운데 무엇이 가장 즐거운지를 곰곰이 생각해서 꿈을 찾는다면 가장 좋겠지요"라고 썼다.

김 여사는 "쉽게 찾아지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 고민은 오롯이 나 스스로 것이기 때문에 내가 가장 옳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어느샌가 꿈이 가까워질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대통령과 함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편지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드림'으로 끝마쳤다.

'편지보내기'를 기획한 이윤미 교사는 "학생들이 간절히 기대한 청와대 답장을 받아 무척이나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며 "답장을 보내주신 대통령님과 김 여사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보낸 편지 담은 봉투 [이윤미 교사 제공=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489587



 지난 5월 10일 전북 이리동산초 5학년 학생들이 쓴 편지.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변화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먼저 굽은 길을 돌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하고 빈둥거리며 무엇이 잘못되었나 하는 깨닫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법이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열정 때문에 저지를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큰 잘못은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때부터 저는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몸도 단정해야하고, 마음도 단정해야하고, 정신도 단정해야한다는 생각에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인격을 개선하려면 자신의 권한 안의 일과 권한 밖의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작가의 길이든 화가의 길이든 사업가의 길이든 학자의 길이든 상관없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면, 가장 긴요한 것은 그를 꿈에서 깨우지 않는 것입니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그렇더라도 자녀의 존재를 부인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확신했다. 나를 뿅 가게 하는 여자는 무엇보다도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그러나 내가 잘못을 받아들인다면 나는 인간으로서 나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친구들과 쌀을 모아 요즈음으로 말하면 불우이웃돕기를 했습니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참아야 한다. 참아내자. 다시 한번 참아내자! 그리고 계속하자.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여러분은 모두 다 아름다우며 모두 특별한 재능이 있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자유와 평등, 형편 없는 원칙이다. 인류에게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원칙은 정의이며 약자에 대한 정의는 보호와 친절이다. 기도를 많이 하라; 하지만 네가 원하는 것을 신에게 말하는 것을 삼가하라. 게 어느 누구든 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기란 참 힘든것 같다. 청와대 편지 받은 이리동산초 학생 125명 "우와, 신나요" 너희들은 아름다워. 하지만 너희들은 공허해. 아무도 너희를 위해 목숨을 바치지는 않을 거야. 시간은 빨리 흐른다. 특히 행복한 시간은 아무도 붙잡을 새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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