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이 송강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오랜 별명인 연기 본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말 싫다. 그냥 연기'좌'로 해달라"며 "그런 건 송강호 형한테 붙여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는 내 연기에 스스로 만족해 본 적이 없다. 지금도 어색하다. 내가 나 하는 걸 보면 못 보겠다. 미쳐버릴 것 같다.
그런데 그것도 문제 아닌가?
자기 연기를 보면서 '나는 매력덩어리야' 하면서 눈물 흘리고 하는 것? 나는 그게 싫다. 못하겠다. 모니터도 안 본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신작 '브이아이피'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지목된 북한 출신 VIP 김광일을 쫓는 폭력 경찰 채이도 역을 맡았다.
채이도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김명민은 영화 속에서는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지만, 영화 밖에서 만큼은 가장 밝은 모습으로 '브이아이피'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조한다.
이날 그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 빼면 없다. ('브이아이피'에서) 내가 얘기를 한 마디도 안 하면 조용하다. 침묵이다.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현장에서 다들 살을 부딪치면서 그런 장면이 없었다. 희순이 형과 동건이는 아예 만난 적이 없을 거다.
두 사람은 지금도 존댓말을 한다. 그런데 나는 다 부딪친다. 세 명과 다 부딪치니까 제일 그럴수밖에 없고, 분량도 많아서 그럴 수밖에 없다.
역할대로 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2899906
인터뷰 이쁘게 하네요ㅋ
김명민 "연기 본좌? 송강호 형께 붙여주세요" 당신이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믿으면 당신은 치유할 수 있다는 것도 믿으십시오.
작은 성실함은 위험한 것이며, 과도한 성실함은 치명적이리만큼 위험하다.
먼 타관생활에 지친 몸, 온갖 시름 다 내려놓고 고갯마루에 오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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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아름다움이 가져다주는 명성은 무상하고 덧없다.
김명민 "연기 본좌? 송강호 형께 붙여주세요" 그들은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실패를 포기의 이유로 보지 않는다.
김명민 "연기 본좌? 송강호 형께 붙여주세요" 나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 행복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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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연기 본좌? 송강호 형께 붙여주세요" 위대한 성과는 갑작스런 충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작은 일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환경이 인간을 지배하지 인간이 환경를 지배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