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5 04:03
조회수 : 279
추천수 : 0
![](http://www.5taku.com/img/dot.jpg)
![](http://www.5taku.com/img/dot.jpg)
![](http://www.5taku.com/img/dot.jpg)
본문
![](http://imgnews.naver.net/image/353/2017/08/27/0000027906_001_20170827053440599.jpg?type=w540)
━
과학계 핫이슈 유전자 가위
사실 유전자 가위의 역사는 깊다. 1980년대 무렵 관련 연구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1세대 징크핑거와 2세대 탈렌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개발됐지만 비용이 높고 정확도가 낮아 주목받지 못했다. 3세대로 분류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2012년 처음으로 등장해 생명과학계 수퍼스타로 단숨에 떠올랐다. 정확도가 높고 비용이 저렴해서다. 크리스퍼 가위 하나를 만드는 비용은 1만원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관련 연구가 많이 이뤄졌고 발전 속도가 빨랐다. 그 속도만큼 유전가 가위를 둘러싼 논쟁은 과학을 벗어나 생명윤리와 특허전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
유전자 교정으로 탄생한 상추. [사진
IBS
]
![](http://imgnews.naver.net/image/353/2017/08/27/0000027906_002_20170827053440626.jpg?type=w540)
인간 배아 편집 가능한가
반면 유전자 가위의 배아 적용을 반대하는 쪽에선 장기적인 위험과 부작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방욱(강릉원주대 생물학과 교수) 아시아생명윤리학회장은 “기술 발전에 맞물려 생명윤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난치병과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가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실험을 위한 배아를 생성하도록 법을 전면 개정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전질환은 1만 가지가 넘는데 이를 완전히 정복하려면 몇 개의 배아가 필요하겠나. 유전자 가위 연구가 갖고 올 수 있는 장기적 위험과 부작용도 함께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시장 규모 2022년엔 2조5921억원
![](http://imgnews.naver.net/image/353/2017/08/27/0000027906_003_20170827053440640.jpg?type=w540)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둘러싼 특허전도 확대되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특허에 따른 잠재적 가치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유전자 가위 세계 시장은 2014년 2억 달러(약 2254억원)로 추산됐다. 전문가들은 유전자 가위 시장이 2022년 23억 달러(약 2조5921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허전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니퍼 다우드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UC 버클리) 교수 연구팀은 그해 5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바이러스 유전자의 특정 부분을 편집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특허로 출원했다. 매사추세츠공대( MIT ) 펭 장 교수팀은 그해 12월 인간 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작동함을 밝혔다. 장 교수는 인간 세포에 적용한 유전자 가위를 2014년 4월 세계 최초로 특허 등록했다. 이에 UC 버클리 연구팀은 2015년 4월 미국 특허상표청( USPTO )에 저촉심사 요청 소송을 제기했다. 누가 먼저 유전자 가위를 발명했는지 가려 달라는 것이었다.
미 특허상표청은 올해 2월 MIT 연구팀의 손을 들어줬다. 미 특허상표청은 두 기관의 특허 기술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이는 서로 다른 기술로 양쪽의 특허가 모두 유효하다는 뜻이다. 특허상표청은 “이번 판결은 인간 세포에 유전자 가위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MIT 의 특허권을 인정한 것으로 UC 버클리가 앞서 낸 특허 출원이 무효가 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우드나 교수는 소송 결과가 나온 뒤 “이번 소송 결과 장 교수팀은 녹색 테니스공에 대한 특허를 갖게 됐지만 우리는 모든 테니스공에 대한 특허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UC 버클리는 올해 4월 특허상표청의 결정에 불복하고 연방항소법원에 항소를 제기해 특허권을 둘러싼 논쟁은 이어지고 있다.
UC 버클리는 유럽에서 반격에 나섰다. 유럽특허청( EPO )은 두 기관의 특허전에서 올해 3월 다우드나 UC 버클리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 EPO 는 암과 각종 유전병 등 인간 질병 치료와 관련된 유전자 가위 활용에서 UC 버클리의 특허를 폭넓게 인정했다. 이에 따라 유럽 38개국 기업 및 연구소 등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암과 유전병 치료약을 연구하거나 개발할 경우 특허료를 지불해야 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둘러싼 특허 소송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강기헌 기자 emckk @ joongang . co . kr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벤츠씨는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타협가는 악어가 마지막에는 자신을 잡아먹을 것을 기대하며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다.
사랑은 때로 결혼의 과실이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희망하는 것은 실제로 믿게 된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인생은 소모하는 것이다. 긴 여행 끝에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처럼 모두 쓰고 가는 것이다.
나는 전혀 우월하지 않다. 나는 정말 평범한 쪽에 가깝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외로움! 이 말에는 뭔지 모르게 쓸슬하고 서글픈 느낌이 감돈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침착하고 느긋하며 즐거운 기분은 성공하는 데 있어서 지극히 중요하다.
“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기사] 내가 왕이 되면 저들에게 빵과 잠자리만 줄 게 아니라 책 공부도 시켜야겠다.
- [닉네임] : 도끼[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코스프레](http://www.5taku.com/img/cos.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