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면 뭐가 떠오르나요?

열의 아홉은 KKK단을 떠올리겠죠. 

하지만 이들은 세마나 산타, 성주간 혹은 고난주간이라 불리는 예수의 마지막 1주일을 묵상하는 절기의 참가자들입니다. 보통 스페인같은데서 행사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고깔모자(capirote)를 쓴 사람을 가리켜 코프라디아스(cofradias)라고 합니다. 그럼 KKK단이랑 복장이 뭐가 다른거야? 라고 하실까봐 비교 사진을 갖고왔습니다.

뚝배기가 짧습니다. 그리고 꼭대기 부분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kkk단 사진을 보시면 kkk단은 구부러진 부분도 있지만 코프리디아스는 전부 곧게 펴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