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기기] 세계에서 하는 에너지 절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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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5 17:21 조회수 : 62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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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론 터너 |
미국 코네티컷 주의 낡은 주택을 찍은 적외선 사진을 보면 어디서 에너지가 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따뜻한 공기가 새고 있으며 이중창을 새로 설치한 곳은 열기가 새지 않아 차가운 청색으로 나타난다. 이중창으로 집 안의 온기를 가두면 많게는 가구당 에너지 비용의 절반까지 차지하는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마이클 브래드포드가 미국 버지니아 주 비엔나의 포토맥 채소밭에서 마늘을 뽑고 있다. 채소밭 뒤로 400-600평방미터 규모의 주택들이 들어선 호화 부동산 개발택지가 보인다. ; 1980년 이후 미국의 평균 신축 주택 규모는 45% 더 커져 주택이에너지 소비량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미국 캔자스 주 그린버그에 사는 제니스 해니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시골 사람이라 빨래는 바깥에 널어요. 건조기 돌리느라 전기를 낭비할 필요가 없죠. 캔자스의 시원한 바람에 빨래가 절로 마르니까요.” |
사진 : 타이론 터너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 내연기관은 연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크다. 자동차 연료탱크에 있는 연료의 무려 85%가 열로 손실된다. |
사진 : 타이론 터너신문도 읽고 CO2도 줄이고 일석이조
메트로레일 전철로 통근하는 사람들은 워싱턴 DC 일대의 벨트웨이를 달리는 자가용 운전자에 비해 절반밖에 안 되는 CO2를 배출한다. 흔히 한두 명 밖에 타지 않은 미국 자동차들은 4km를 주행할 때마다 CO2 1kg을 배출한다. 전철은 주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움직이지만 한 번에 승객 수천 명을 실어 나르므로 1인당 CO2 배출량은 적다.
사진 : 타이론 터너 |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가 숨막힐 듯한 교통체증에 시달리자, 엔리크 페냘로사 시장은 러시아워에 주요 도로에서 도시 차량의 절반 가량을 몰아내고, 버스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전용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건설했다. 철도망 공사비의 20분의 1 비용으로 지은 트랜스-밀레니오 버스 시스템은 고가 탑승장과 전자 티케팅 기술을 이용해 하루에 승객 100만 명 이상을 실어 나른다. 더불어, 보행자들이 증가해 이전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지역이 만남과 쇼핑 장소로 특수를 누리는 부대효과도 얻게 되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항공 여행의 폐해 줄이기 과학자들에 따르면 항공기 배기가스는 높은 고도에서 배출되므로 같은 양이 지상에서 배출될 때보다 기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 피블스에 있는 제너럴일렉트릭 사의 테스트센터에서 기술자들이 신형 제트엔진인 GEnx-2B를 시험 가동하기 위해 접합부를 점검하고 있다. 엔진 본체의 부품을 가벼운 탄소섬유 소재로 만든 이 시험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연비는 높이고 CO2 배출량은 15% 줄이도록 설계됐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도시로 옮겨온 텃밭 미국 뉴욕 주 허드슨 강에 띄운 바지선 위에 토마토, 오이, 상추, 딸기, 호박이 자라고 있다. 배에서 작물을 키울 수 있다면 뉴욕 시 건물 옥상에서도 너끈히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언스 바지’는 탄소중립 수경농장의 시범 모델로 운송 과정을 없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고안되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네 살배기 에바 터너가 괜히 냉장고 문을 여닫을 떄;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냉기가 빠져나간다. 이 냉장고의 에너지효율은 그리 나쁘지 않다. 요즘 나오는 제품은 30년 전 제품에 비해 에너지를 3분의 1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FM’은 ‘스티로폼’을 의미한다. 많은 구형 모델들처럼, 텍사스 주 오스틴의 창고에 보관된 이 냉장고들은 발포 절연체에 특수 처리 과정을 통해 처리해야 하는 유해 물질 염화불화탄소(CFC)가 함유되어 있다. 이들 냉장고에서 나온 금속은 재활용될 것이며, 신축 고가도로에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 냉장고들은 오스틴 시 전력공사가 비효율적인 구형 모델을 없애기 위해 대당 보상금 50달러를 제시하자 오스틴 주민들이 내놓은 것들이다. ; |
사진 : 타이론 터너 |
멀티탭 콘센트에 꽂힌 플러그들에서 발산되는 열기가 적외선 사진에서 붉은빛을 띠고 있다.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전원을 꺼도 계속 전력이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워싱턴 DC에서 인부가 엄격한 ‘친환경 건물’ 기준에 맞게 설계된 건물에 3중 유리창을 설치하고 있다. 첨단 조명, 고효율 냉난방 및 급수 시설로 바꾸고 옥상정원을 조성하면 탄소 ; ; 배출량도 줄이고 에너지 비용도 75%까지 아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당장 드는 비용이 너무 많거나 투자금 회수 기간이 길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투자하기를 꺼린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꿈의 친환경 주택 질과 스콧 엘러 부부는 2007년 토네이도로 미국 캔자스 주 그린스버거에 있는 집을 잃었다. 질과 스코트 엘러 부부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설계로 집을 신축하기로 했다. 질이 들고 있는 것 같은 건축용 단열 벽판을 사용해 지은 새 집은 표준 목재 벽판 주택보다 밀폐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구형 지붕은 아주 거센 바람을 제외하고 웬만한 바람은 비껴가게 한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2007년 5월 4일,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캔자스 주 그린스버그의 95%가 파괴된 후, 주민들은 도시를 친환경 커뮤니티로 재건하기로 다짐했다. 미주리 주 2개 교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모델 하우스 건설 현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위치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 메노나이트 하우징이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택 30채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혜택을 받은 저소득층 가구는 계약금 대신 건설 노동을 제공한다. 모델 하우스에는 보강된 절연체, 고효율 난방로, 기타 주택 에너지 소비량을 3분 1 가량 줄일 수 있는 각종 기술이 적용된다. “이 일대에는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합니다.” 미주리 주 키어니의 제1 연합 감리교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라이언 랜지랜드(오른쪽)는 말한다. “그린스버그 주민들이 발전을 원하고 지금까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재건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우리는 그들의 노력에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
사진 : 타이론 터너 |
발전소 하나만큼 에너지 절감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오스틴에너지 전력공사가 보유한 데커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730Mw다. 오스틴에너지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할인혜택을 주는 등 각종 제도를 통해 전력 수요를 데커 발전소의 발전용량만큼 줄였다. “오스틴에선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은 에어컨 따윈 구하려야 구할 수도 없어요.” 오스틴에너지 사장인 로저 던컨(위)은 장담한다. “그런 물건은 이제 팔지도 않으니까요.” |
사진 : 타이론 터너 |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신형 전구는 백열등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지오벌브 2호(맨 위)는 LED(발광소자) 기술을 이용해 재래식 60와트 전구와 동일한 양의 빛을 낸다. 소형 형광등(맨 아래)은 재래식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10배나 더 길다. 열 영상에서 빨갛게 달아오른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 두 유형 모두 에너지의 90퍼센트를 열로 낭비하는 백열등보다 훨씬 서늘하다. 미국 가정의 경우, 대개 조명이 가구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5~10%를 차지한다. |
우훗...대단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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