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기기] 날고자하는 욕망에대하여~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4 10:13 조회수 : 687 추천수 : 0
본문
하늘을 날 수만 있다면 |
사진 : 파브리스 코프리니 |
2008년 이브 로시가 자신이 고안한 제트엔진 날개를 달고 스위스 벡스 상공을 날고 있다. |
죽음의 문턱에서 |
사진 : 크리스틸 라이트 |
2010년 4월 호주 출신의 짐 미첼이 윙수트를 입고 캐나다 배핀 섬의 오타와 봉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그는 몇 주 뒤 이 근처 산에서 뛰어내리다가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
조감도 |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
사진작가 조지 스타인메츠는 동력 패러글라이딩 덕분에 아프리카 케냐의 찰비 사막에 있는 한 소금 능선 위를 활강하는 동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걸 타면 다른 데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요.” |
한계를 시험하다 |
사진 : 젭 코를리스 |
젭 코를리스가 캘리포니아 주 페리스 상공 3600m 지점에서 윙수트 시제품을 입고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 덕분에 공중 체류 시간이 늘어났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낙하산 없이 지상으로 활강해서 돌아오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꿈꾸는 최종 목표죠.” |
하늘을 날 수만 있다면 |
사진 : 알프레도 오르티 |
새처럼 날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은 종종 고통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그리스 신화는 이카루스의 ‘녹아버린’ 꿈을 애도한다(위). 아랍 시는 9세기의 발명가 아바스 이븐 피르나스의 산산이 부서진 추락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세 영국의 수도사 아일머는 직접 만든 날개를 달고 수도원에서 뛰어내려 절름발이가 됐다. 그러나 기술이 진보하면서 개인 비행의 꿈이 실현될 날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 보인다. |
1480년대 |
사진 : 지아니 오르티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여러 비행 장치 중 하나인 ‘나선형 회전날개’는 현대 헬리콥터의 선회 동작을 암시한다. |
1783년 |
사진 : 헤리티지 이미지 |
두 남자가 호박단 열기구를 타고 파리 상공을 날고 있다. 이 열기구 발명가들은 종이나 속옷이 솟아오르는 불길 위에서 춤추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1891-1896년 |
사진 : SSPL/Science Museum/Image Works |
독일인 기술자 오토 릴리엔탈은 행글라이더가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만든 행글라이더로 2000회 정도 비행하다가 끝내 추락해 사망했다. |
1935년 |
사진 : Underwood & Underwood/Corbis |
‘인간새’ 클램 손이 3000m 높이에서 캔버스 천으로 손수 만든 날개를 펴고 75초 동안 날았다. 2년 뒤 이 스턴트 예술가의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지켜보던 관중들이 경악했다. |
1948년 |
사진 : Alfred Eisenstaedt, Time Life Pictures/Getty Images |
항공우주 기술자 프랜시스 로갈로와 그의 부인은 우주선 캡슐의 강하 및 착륙을 돕기 위해 잘 휘는 ‘패러글라이더’를 발명했는데, 사람들이 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비행하기 시작했다. |
1955년 |
사진 : Bettmann/Corbis |
‘힐러 비행 플랫폼’을 탄 한 조종사가 쌍발 팬 위에 서서 몸을 비스듬히 기울이며 조종하고 있다. 이 비행 장치는 다루기가 너무 힘들어 군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는다. |
1900-1911년 |
사진 : Science Faction/Corbis |
라이트 형제는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하고 더 발전된 글라이더를 개발한다. 오빌의 1911년 모델은 거의 10분간 공중으로 날아올라 그 당시 가장 긴 무동력비행을 기록했다. |
1956년 |
사진 : U.S. Army Transportation Museum |
미군이 12대의 ‘드 래크너 에어로사이클’을 주문하자 한 기자는 ‘하늘을 누비는 현대판 군마 기병대’의 탄생을 예견한다. 시험 비행기 조종사들은 노출회전날개가 불안전하다고 판단했다. |
1961년 |
사진 : Ed Clark, Time Life Pictures/Getty Images |
벨 항공사 기술자 해롤드 그레이엄이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하는 로켓벨트에 몸을 묶고 13초 동안 비행한다. |
1970-1983년 |
사진 : Dale Frey, Williams International |
제트엔진을 동력으로 하는 윌리엄스 에어리얼 시스템스 플랫폼은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하지만 군수시장에서는 완전히 실패한다. 몇 년 뒤 <뉴욕타임스>는 이 플랫폼을 ‘날아다니는 쓰레기통’이라고 부른다. |
1977년 |
사진 : Bettmann/Corbis |
최초의 인력 비행기를 대상으로 1959년 영국에서 상이 제정됐으며 고서머 콘도르가 결국 이 상을 수상했다. 고서머 콘도르는 마일라로 제작된 날개를 달고 조종사가 격렬하게 페달을 밟아 하늘을 나는 비행체다. |
1990년대 |
사진 : AP Photo |
프랑스 스카이다이버 패트릭 드 가야르돈이 박쥐처럼 생긴 나일론 윙수트를 입고 하늘에서 비행하고 있다. 그는 1998년에 새로운 모델을 시험하다 사망한다. |
2008년 |
사진 : Derek Henderson for Time Magazine |
마틴 에어크래프트 사가 제트 엔진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제트팩’을 시험 비행하고 여가활동용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다. 비행시간: 30분 / 비용: 약 1억 원. |
2010년 |
사진 : NASA Langley/Analytical Mechanics Associates |
미 항공우주국이 개발한 무게 135kg의 전기 비행복 ‘퍼핀’의 개념도. 짧은 꼬리날개로 서 있는 상태에서 수직 이륙하고 이륙 후 수평 비행한다. |
하늘을 날 수만 있다면 |
사진 : 알랭 에르누 |
“공중에서 오로지 몸으로만 방향을 조종합니다.” 제트 엔진 날개를 발명한 조종사 이브 로시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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