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9월 9일에 예약 주문한 10주년 기념 한정판 에이스가 드디어 어제인 2015년 1월 20일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아오키지인가 미호크 리뷰를 올린 이후로는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올리는 리뷰입니다.

이 게시판에 올려둔 것 처럼 전 이미 초판 에이스(2006년)를 가지고 있지만,

초판 미호크(2007년) 이후 작년에 나온 새로운 버젼으로 리뉴얼 된 미호크만큼의

엄청난 진화(?)를 이번 에이스도 겪어서, 초판 에이스와는 그 격이 다릅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만든 것이 이전 2011년 쯤에 나온 루피와 에이스 브라더후드 버젼인데 거기선 제대로 서있지 않고 너무 몸을 구부린 구도로 나와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또 제가 보기엔 이 제품보다 퀄러티가 좀 낮은 것 같구요.

재작년부터인가 메가하우스사의 P.O.P가 상당히 세련되고 멋지게, '인형' 같지 않고 '인체 조형물' 같이 잘 나와주고 있습니다.

미호크와 로우가 그 대표고요.. 전 원래 같은 피규어는 절대 다시는 사지 않는 주의인데,

이전에 미호크의 충격과 함께 에이스도 마찬가지로 다가와서 예약 주문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하체를 보면 바지 부분 재질을 매끄럽게 해서 광택이 나게 했습니다.

또 주름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다리 근육 역시 두껍지 않아 짧아보이지 않습니다

원작에선 에이스가 신장이 186cm죠..

등판 부럽습니다 ㅠㅠ 등 근육도 들어갈 땐 들어가고 나올땐 나와 울퉁불퉁한 남자다움을 질감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베스트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 파츠 처음 보고 진짜 웃길려고 만든건가 싶었습니다.

만화다보니 웃는 표정을 이렇게 그릴 수 밖에 없는건 알지만 기본 표정에서 웃는 표정으로 바뀌니 바로 만화스러운 느낌이 팍 나네요.

..이건 이 사진 찍을 때 말고 얼굴 바꿔서 전시하는 일은 없을 거임 .....

초판이랑 비교샷..

진짜 사람 됐습니다..

용 됐습니다.

루피와 한 컷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루피는 정말 볼품 없습니다. 피규어나 원작에서나)

인생 말아먹게한 검은 수염과 한 컷

오랜만에 떼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