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as가 별로라는건 알아도 이렇게 까지 심각할줄은 몰랐네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첫번째 : 11번가에서 처음 asus 노트북 구매 시 ssd 미장착

게임용이 아닌 업무용, 그래픽 작업용으로 구매했던 노트북에 윈도우를 설치하고자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갔는데

hdd의 표기만 되어있고 ssd는 일체 표기도 안돼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측의 설명은 'ssd를 장착했으나 인식불량일것이다'

as를 맡기기 전에 이렇게 확정을 지어버리네요

제가 노트북을 열어보지 않아서 ssd 미장착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었지만 노트북을 주문하고 수리하고 다시 받기까지 약 2주 이상이 걸려 업무상의 불편함 과 시간적으로 매우 손해봤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전혀 사과 따위는 없고 핑계만 대기 급급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서비스 교육이 잘못되었다 싶어 눈감고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 무상보증수리기간 내 노트북 힌치 불량 건 유상수리

저는 노트북을 사무실에서만 사용해 들고 다닐 일도 없고 고작 한것은 노트북을 여닫는 일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힌지가 제힘을 받지 못해 여닫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노트북이 점점 망가져 가는걸 느꼈습니다.

구매기록을 보니 무상보증수리기간이 아직 2개월이나 남았기에 

불량한 힌지를 수리하기 위해 asus 공인 as센터로 방문하였고 노트북을 맡기고

추후에 수리기사에게 연락이왔는데 이건 무상수리는 안되고 유상수리로 6만원이 발생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노트북을 열고 닫는걸로 인한 부품자체파손을 고객과실로 유상수리 처리한다면 노트북을 항상 열어놔야하나요?

노트북 힌치 자체에서 힘을 못받아 고장난것을 고객 과실로 처리한다면 그 어떤게 무상처리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현재 노트북은 계속 수리 진행중이며 추가 불만사항이 또 발생했네요

+사용중이였던 노트북은 업무용 노트북이며 모든 자료가 담겨있고 ai,ps,ae,pr등이 설치되어있으며 디자인,영상편집용을 위한 노트북이라 빠른기간내에 수리가 필요한다고 as센터에 말했습니다.
그에 따라 처음에는 1,2일 수리가 된다 했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했을땐 3,4일 걸린다 하고 

또 4일 기다리다가 5일째 다시 전화했는데 

부품이 안왔다고 와서 고치면 다시 전화할테니깐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더군요

As를 기다리는 저 혼자만 마음이 조급한 것 같아 굉장히 언짢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8일째 ..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추가로 힌치가 고장난 것 같아 4천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다시 주문을 넣어야 된다고 하네요.

누가봐도 노트북 힌치 불량으로 인한 파손인데

전문가분이 힌치가 불량하다는걸 이제야 발견했다는 게 매우 어이가없고요

또다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되고

계속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골머리가 아프네요

저는 제 지인이나 누가 asus제품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절대로 반대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