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라슨의 인터뷰를 한마디로 요약 ]

캡틴마블 역으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인 브리 라슨

훌륭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유망한 배우이지만 이와 별개로

그녀를 따라다니는 또 한가지는

바로 인성논란 문제이다.  

자, 지금부터 브리 라슨 인성논란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사건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자.

[ 페미니즘 논란 ]

과거 브리 라슨이 트위터에서

한 발언으로 인해 생긴 논란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방어를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페미니즘 성향의 발언을 했다.

페미니즘 성향의 발언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나

문제는 예시로 든 사례가 이상했던 것.

단순히 남자는 호감이 가서 번호를 물어봤지만

이를 브리 라슨이 확대 해석 한 것이다.

저 트위터 발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지적을 받았으나

결국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스탠 리 추모 논란 ]

마블의 대부 '스탠 리'가 죽자

그를 추모한답시고 글을 올렸는데

문제는 글과 같이 올라온 사진이었다.

사진 속 브리 라슨은

한 손엔 칵테일 잔을 들고있고,

마치 신발과 가방을 자랑하는 듯이

앞으로 내밀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즉, 스탠리와는 전혀 상관 없는 사진이었던 것.

이 글을 올린 직후 브리 라슨은

"이게 무슨 스탠리를 추모하는 글이냐"

"신발과 가방을 자랑하려고 올렸느냐" 등

전 세계 마블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결국 브리 라슨은 해당 글을 삭제하였다.

또한 다른 글에도 욕 댓글이 달리자

아예 인스타 댓글을 닫아버리는 조치를 취하여

스스로 더욱 더 논란을 키워버렸다.

특히나 마블 영화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기네스 펠트로 제외)은

스탠 리와 자신이 같이 찍은 사진 혹은

스탠 리와 관련된 사진을 첨부하여 추모했기에

브리 라슨은 이들과 비교되며 더 까였다.

이 일로 인해 한동안 마블 팬덤 내에서

브리 라슨은 금지어가 될 정도로 욕을 들었고

그 뒤로 사과조차 없었기에  여전히 이미지가 좋진 않다.

[ 불성실하고 까칠한 인터뷰 태도 ]

브리라슨이 가장 많이 까이는

이유가 바로 '인터뷰 태도'이다.

위 짤은 미국 잡지사 '와이어드'에서

구글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하여 진행한 인터뷰인데

브리 라슨은 질문마다 까칠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팬들이 궁금해서 올린 질문에

"이런걸 왜 질문하는거지?"

"인신공격하는 건가요?" 등

질문 한 사람을 민망하게 하는 수준의

까칠한 태도를 시종일관 보이고 있다.

이 인터뷰에 대한 입장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팬들도 비슷하다.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대부분이 브리 라슨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들이다.

자, 그럼 더욱 비교되도록

같은 인터뷰를 진행 한 '엘리자베스 올슨'과

동일 질문에 대한 대답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어디 출신이냐는 질문에

브리 라슨은 "이런 질문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한 반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좋은 질문이라고 말한다.

왼손잡이냐는 질문에

브리 라슨은 이게 왜 궁금하냐고 한 반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아니라고 대답하며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줘서 고맙다고까지 한다. 

이 외에도 논란거리는 더 있고,

앞으로 발생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다뤄보겠다.

아, 크리스 햄스워스(토르)와의

스턴트 배우 관련 인터뷰 논란은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한 것이 커서

논란거리에서 제외했으니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