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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은 대충 끝났는데, 아직 전사지를 붙이지 않았고 웨더링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프라 완성해서 올린지 너무 오래 된거 같아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도색이 끝나자 마자 사진을 찍었죠.
확실히 1/72 스케일보다는 1/35 프라가 뽀대가 나네요. 돈이 점 더 비싸긴 하지만...
빨리 올리려고 배경지, 조명 다 무시하고 걍 찍어브렀습죠.
매번 찍는거지만 참 사진은 못찍는거 같아요. 얼마나 많이 찍어봐야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래나...쩝
이번 작에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색깔 선정이었죠. 매뉴얼에 참고로 나와있는 에나멜 색깔과 박스 겉표면에 그려져 있는 색깔과는 도저히 매칭이 않되더군요. 박스에 나와 있는 사진 색깔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 색깔을 알 수가 없었죠
그래서 나름대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역시 바로 그 색깔은 만들지 못했답니다. ㅜ.ㅜ
웨더링을 해야 하는데, 언제 할까나???
소총류나 기관총 등의 효과주기는 다 아시죠? 샤프심이나 연필심으로 한다능거...
이번 도색도 사실 크게 만족은 안드네요. 이넘의 에어브러쉬도 의도대로 안되니. 압력이나 분사거리, 분사량 등...
압력이 너무 세면 바로 물감이 뭉쳐 흘러내려 흉하게 표시가 나고, 그리고 밑도색 후 건조시간이 충분치 않으면 신나에 의해 밑도색이 벗겨져 버리기도 일수죠. 이번 도색에서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신경을 썼는데 대신 분사 면적이 너무 넓게 퍼져버려서 의도한 위장무늬를 만들수가 없게 되었네요. 어렵네요. 에어브러쉬...
아직 포함되어 있는 군인 피규어 3명은 도색도 하지 못했네요. 자신이 없어 그런지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고 있슴다.
도색 완료되면, 자주포도 전사지 붙이고 웨더링도 해서 한번에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지금 타미야에서 나온 쿠벨바겐을 작하고 있는 중입니다. 곧 또다른 작례로 올리도록 하겠슴다. 그럼 캄솨.
출처:http://militaries.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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