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샐러드의 유래
샐러드는 다양한 채소나 과일을 고루 섞어 먹는 서양의 음식을 말하는데 그 탄생의 유래는 여러 가지다. ‘샐러드’라는 말은 로마시대 때 라틴어로 소금기가 있다는 뜻의 살라타(Salata)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육류를 많이 먹는 서양 사람들이 생 채소에 소금을 뿌려 먹는 습관에서 탄생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14세기 초반 프로방스 지방에서 ‘짭짤한 맛을 가한 식품’을 뜻하는 사라다(Salada)가 변형되어 샐러드가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샐러드는 재료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그것에 따라 알맞은 소스를 선택하여 먹는데 주로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전채 요리로 먹는다.
샐러드에 맛을 입히는 드레싱
드레싱은 서양식 양념인 소스의 일종으로 재료를 끓이지 않고 섞어서 만드는 차가운 소스이다. 드레싱은 ‘옷을 입는다’라는 뜻의 ‘Dressing’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는데, 채소에 색색의 소스가 입혀져 요리로 변하는 모습이 마치 옷을 입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레싱은 기본적으로 기름과 식초로 맛을 낸다. 샐러드의 맛은 재료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어떤 종류의 기름과 식초로 드레싱을 만들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사용한다.
드레싱의 종류는 샐러드만큼이나 다양한데 기본 재료인 기름과 식초에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사용해서 만든다. 드레싱은 샐러드에 향과 풍미를 높이고 맛과 멋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재료(4인용)
월도르프 샐러드
사과 2개, 엔다이브 1통, 포도 30알, 샐러리 4줄기, 호두 1/2컵, 처빌 또는 파슬리 2작은술
드레싱
마요네즈 3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00g, 레몬즙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샐러리는 필러로 섬유질을 제거한 후 어슷썰어 준비한다.
2. 호두는 마른팬에 볶아 준비한다.
3. 사과는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썬 후 설탕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한다.
4. 엔다이브는 밑둥을 잘라 준비한다.
5. 포도는 반으로 자른다.
6. 볼에 마요네즈, 요구르트,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은 뒤 샐러리, 호두, 다진 파슬리(또는 처빌), 포도, 사과를 넣고 잘 버무린다. (샐러드 재료를 그릇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도 좋다.)
7. 그릇에 엔다이브를 깔고 샐러드를 올린다.
- [닉네임] : 마일드멘붕[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