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는 음식의 도시다. 그에 걸맞게 오는 10월에는 오사카의 음식문화가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주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롤링 스시’다. 거대한 접시 위의 거대한 초밥이 톤보리 리버워크(Tombori Riverwalk )를 떠다니는 일종의 설치미술 작품이다. 영상을 보면 초밥 접시가 떠다니는 모습이 꼭 회전초밥집의 컨베이어 벨트와 흡사하다.

오사카에서 매년 열리는 야외행사인 ‘오사카 캔버스 프로젝트’(Osaka Canvas Project)중 하나인 이 작품은 오는 10월에 공식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9월 9일, 오사카에는 이 작품의 리허설 전시가 있었다. 아래는 당시 현장을 포착한 동영상과 사진들이다. 공식 전시는 10월 3일, 4일, 17일에 열릴 예정. 그때 오사카를 가볼 일이 있는 사람은 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