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설탕! 참을수 없는 유혹의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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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11:31 조회수 : 892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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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도넛의 원형인 올리쿡은 둥근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것으로 16세기 네덜란드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이다. 가운데 구멍은 나중에 생겼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탄산음료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솜사탕 치과의사가 솜사탕 기계의 공동 개발자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계가 발명된 당시에는 요정의 실이라고 불리며 축제에서 인기있는 먹을거리였던 솜사탕은 설탕에 색소를 넣은 것에 불과하다. 솜사탕의 원형인 ‘스펀 슈거’는 15세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시작됐고 당시 제과점 주인들은 설탕으로 동물이나 새, 건물 등의 모양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시리얼 미국 특허청에 2000개에 달하는 다양한 맛의 시리얼이 등록돼 있다. 1800년대 후반 통곡물 건강식으로 포장 판매됐던 시리얼은 1920년대 들어 당의를 입힌 플레이크형, 팝스형, 퍼프형 등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시럽 수프에서 탄산음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공식품에 끈적거리는 액상과당이 넘쳐난다. <워싱턴 포스트>의 전 건강 전문 기고가 샐리 스콰이어스가 ‘설탕나라의 매춘부’라고 말한 액상과당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로 만든 설탕인 자당보다 값이 싸고 일반적으로 당도도 더 높다. 그렇다면 생물학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호들갑을 떨 정도는 아니에요. 어느 쪽이든 덜 먹는 게 몸에는 좋습니다.” 미국 뉴욕대학교 영양학과 교수 마리온 네슬은 말한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사탕 달달한 사탕! 특히 미국인들의 사탕 사랑은 유난하다. 2011년 사탕류에 소비한 돈이 320억 달러에 달한다. 1인당 약 11kg을 섭취한 것이다. 과거에는 부유층이나 먹던 고급 간식이었지만 19세기에 설탕 가격이 하락하고 대량 생산이 이뤄지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가 됐다. 사탕의 영어명인 ‘캔디’는 설탕 절임을 뜻하는 아랍어 ‘깐디’에서 비롯됐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요구르트 요구르트의 탄생은 아마도 아시아의 어딘가에서 한낮에 밖에 놔둔 우유가 발효되면서 우연히 일어난 기분 좋은 일이었다. 1919년에 프랑스 식음료 회사 다논이 상업화한 요구르트는 장수를 보장한다며 약국에서 판매됐다. 요구르트에 과일과 설탕을 첨가하면서 판매는 증가했다. 1970년대에 판매가 시작된 얼린 요구르트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 요구르트의 시큼한 맛을 싫어하던 미국인들은 설탕을 더 첨가해 맛을 보안했다. |
달콤한 설탕의 씁쓸한 이야기 |
사진 : 로버트 클라크 |
컵케이크 미국에서 12월 15일은 ‘컵케이크의 날’이다. 단, 미국 뉴욕의 학교들은 2009년 보건 정책의 일환으로 교내 제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 작은 케이크는 1826년 처음 미국 요리책에 등장했다고 요리역사학자 앤드루 스미스는 말한다. 2000년 미국의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가 분홍색 버터크림이 올려진 컵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컵케이크의 고급화가 확산됐다. |
- [닉네임] : 규청이[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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