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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미스 콜롬비아, 왕관 굴욕 이어 성인물 배우 제안까지 '논란 확산'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28 15:41 조회수 : 361 추천수 : 0
작성일 : 15-12-28 15:41 조회수 : 36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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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사회자 실수로 잠깐 왕관을 썼다가 말았던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가 이번엔 성인물 배우 제안을 받았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언론들은 유명 성인물 영상 제작사인 '비비드(Vivid) 엔터테인먼트'의 스티븐 허시 회장이 구티에레스에게 이를 직접 제안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허시는 출연료로 1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상대 배우와 출연 횟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허시 회장은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왕관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은 구티에레스에게 더욱 멋진 '비비디 걸' 왕관을 씌워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으며 편지를 통해 "미스 유니버스가 된 것보다 더 큰 명성과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제안을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티에레스는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사회자인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가 실수로 우승자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바람에 2분간 왕관을 쓴 채 감격에 젖었다가 이를 미스 필리핀에게 다시 넘겨주는 수모를 당한 바 있다.
한편, 쿠티에레스가 비비드 측의 제안을 받고 수락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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