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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6 00:55 조회수 : 162 추천수 : 0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얼마전에 단비 아프다고 위로 받으로 왔던 견주예요..

제목대로 지난토요일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전에 글쓴이후로 손쓸도리가 없어 약 먹여가면서 데리고 있었어요

낫는 약이아니고 진통제+@.. 욕심이었나봐요 점차 더 쎈약 써가면서 더 데리고 있었어요. 차마 못보내겠더라구요

저번주 목요일이후로 약도 토하고 많이 힘들어하고 금요일은 목도 못가누더라구요

입이 그렇게나 마른지 물통에 물은 못마시고 수저나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니까 힘들게 갈증해소하더라구요

가족 상의끝에 토요일날 안락사 하기러 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그날 잠도 못주무시구요. 금요일하루 계속 깨셔서 병간호 하셧습니다

다큰놈이 차마 단비 보내는거 못할거 같다고 부모님께 미루고 출근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어디가 그렇게 아픈지 소리질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동행하셧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차마 못가겠다 하셧는데 어머니 품에 안기니까 애가 괜찮아해서 동행하셧다고 해요

가게에 있는데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연락오셧더라구요. 단비 그렇게 보내줬다고..

최대한 편안히 보낸다고 수면주사, 마취주사 까지 맞추고나서 그렇게 보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도 우셧다네요ㅎㅎ 강한척하시더니 정에는 어쩔수 없으셧나봐요

아픈모습 찍어놓기 싫어서 사진도 안찍었는데 잘했다 싶어요

쳐진모습 생각날때마다 슬프고 합니다. 엄청 활발했거든요. 

꼬리도 떨어져라 흔들던 녀석인데 아파서 누워있다가 부르면 귀쫑긋하면서 힘들게 꼬리 흔들던게 기억나네요.

어머니께서 가정주부시다보니 단비와 항상 붙어 계셧거든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제일 힘들어 하시네요

물건 정리하다가 단비물건 하나씩 나올때마다 우시는데 저역시 그모습보면 같이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께서는 한마리 분양해오자 하시는데 어머니께서는 극구 사양하십니다. 또 이렇게 보내야하는게 너무 겁나고 싫으시다구요

8년가까이 가족처럼 잘따라줬던 내동생 단비야.. 자꾸 핥는다고 밀어내서 미안하고 매일 산책못가줘서 미안하고 맛있는거 혼자먹어서 너무 미안해

먹을거 그렇게나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일찍갈줄 알았으면 줄 걸 그랬다. 사람먹는거 먹으면 몸에 안좋다고 못챙겨줬는데. 이렇게 아파서 먼저 갈거 였으면 그냥 줘 버릴걸 그랬다.

너 쓰라고 만들어놓은 계단은 너무 커서 아직 못버렸어. 내 살면서 그렇게 신나서 뭘 만들어 본 건 처음인데. 하나하나 분해해서 버릴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반려견 단비야. 먼훗날 반세기 넘게 지나서 단비 만날때 되면 꼭 부모님 손잡고 오빠 마중나오렴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좋은친구들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래 사랑해 단비야♥


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은빛연어가 신기해 하면서 묻자, "그건 거슬러오를 줄 모르기 때문이야.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라. 그러면 책임질 일은 없을 것이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환경이 인간을 지배하지 인간이 환경를 지배하지는 않는다. 당신의 노력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자존감은 자제력을 낳는다. 이 둘을 모두 겸비하면, 진정한 힘을 갖게 된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들은 같은 실수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저곳에 천명의 군주들이 있다. 그곳에 오직 베토벤만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억울해 하지 않는다. 이사람은 마침내 전세계의 생활 패턴을 바꾼 희대의 걸작물을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 입니다.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부탁할 때만 연락 오는 것이 싫은 것이다. 그러나 자라면서 만들어지는 인상은 순전히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달려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와 얼마나 인생을 즐기느냐는 다르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용기가 나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은 용기를 천명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분명 어딘가엔 순수한 기쁨 위에 세워진 기이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 거야! 오늘 창의성이 없으면서 내일의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행복이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인간 존재의 총체적 목표이자 끝이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연애를 하느라 주위 사람들과 사이가 나빠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무책임한 자세로 되어버린다면 그 연애는 진짜가 아니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없이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자신의 가슴속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분야, 즉 당신이 품고 있는 열정, 소망, 흥미에서부터 시작하라.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때로는 엄살을 떨고, 때로는 비명을 지르고, 또 때로는 가시에 온몸이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그들은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좌우를 보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정신과 마음이 굶어죽는 판에 배만 불러서 뭐하겠어.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분별없는 경쟁에 눈이 멀어 보낸다. 이 끝없는 경주는 인간성을 메마르게 한다.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행복의 주요한 필수조건은 사랑할 무엇이 있고, 해야 할 무엇이 있으며, 간절히 바라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앞선 경계, 앞선 무장; 준비하는 것은 절반을 승리한 것이다.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단비 보내고 왔습니다 미인은 오직 마음이 단정하여 남에게 경애되는 자를 일컫는다. 혼자라는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혼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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