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산과 장시 지방에 하늘에 더서 날아다니는 도시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으나 동영상으로 찍는 걸 잊지 않았다.그런데 이게 혹시 포토샵은 아닐까? 아니면 뭔가 음모론가 있는 건 아닐까? 허핑턴포스트 US에 의하면 게중에는 나사에서 꾸민 예수의 재림이라는 설, 다른 차원으로 가는 포탈 또는 평행우주의 모습이라는 등의 설이 있다고 한다. UPI 온라인은 중국 정부가 거대한 홀로그래피 기술을 시연한 것이라고 까지 말했다.

텔레그라프에 의하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이는 자연적으로 나타난 신기루의 한 현상이라는 게 지금까지 가장 설득력 있는 의견이다. 도시의 마천루가 심한 스모그에 의해 왜곡되어 실제보다 훨씬 높게 보인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허핑턴포스트 US에 따르면 이름도 있다. 서양에서는 이런 이미지를 아서 왕 전설 속의 요녀인 모건(Morgan Ie Fay)을 따라 '파타 모르가나'라 부른다고 한다.

아래 그림도 비슷한 현상이다. 텍사스 A&M의 기상학자 케네스 보우먼에 따르면 이는 "대기의 저층부에 생긴 이상 기온 구조로 인해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