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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머리맡에 휴대폰을 두고 잠을 자는 이들이 많다. 중요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특별한 생각 없이 휴대폰을 갖고 놀다 그냥 침대나 머리맡에 이를 두고 자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의료, 건강 정보 사이트인 헬스닷컴(health.com)이 침대에 휴대폰을 두고 자면 안 되는 3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1. 불이 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텍사스에 사는 한 10대는 무언가 타는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깼다.
베개 아래에 있던 삼성갤럭시S4에 부착된 배터리가 녹아 내리면서 침대 시트와 매트리스를 그을린 것이다.
물론 이 배터리는 정품이 아니었다. 정품을 쓰더라도 휴대폰을 베개와 같은 침구나 두꺼운 물건으로 덮어 두면 불이 날 가능성이 있다.
2. 잠들기 어렵다
스마트폰, 태블릿PC, 텔레비전 등 LED 스크린을 가진 전자제품은 청색광(blue light)을 발산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청색광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의 생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청색광을 쐬면 우리 신체는 시간을 낮으로 인식한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2시간 전에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는 게 좋다.
3. 확실치는 않지만 휴대폰을 곁에 두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휴대폰이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은 적은 양이지만 X-ray나 마이크로파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에서 전자기파를 방출하는데, 전자기파는 종양을 키우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에서는 2011년 휴대폰의 사용이 사람들 특히 두피와 두개골이 얇은 어린이들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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