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남편 불륜에 대해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가…"

'도도맘' 김미나 씨가 40대 남성을 폭행·추행한 혐의로 고소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 관련된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도도맘 김미나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은 끊임없이 제게 이혼을 강요하고 사실이 아닌 정황들로 끼어맞추기 식의 증거들만 제출 중인데 그 이유는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입니다" 라고 주장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 사진 등은 남편이 제게 주장하는 정황상들의 추측가능한 증거가 아니라 불륜을 확실히 입증하는 증거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도도맘 김미나씨는 "외도녀를 만나 각서를 받기도 하였으며 계속되는 외도로 고통 속에 살았던 저에게 마침 스캔들이 불거지고 상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여 진행 중입니다"라고밝혔다.

김미나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소송에 대해 "민감한 부분이라며 내용을 밝히기 꺼려지지만, 남편 조씨가 '유책배우자'인 몇가지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도맘’ 김미나 씨가 지인인 4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