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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7살 꼬마의 편지.....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0 08:16 조회수 : 217 추천수 : 0

본문

7살 꼬마 아이의 편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돌아오는 는 동시에 난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 난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7 살 밖에 안되는 소녀였다...



" 아저씨.... 아저씨 여긴 왜 왔어여?"......

" 야... 꼬마야!! 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가서 놀아....."

" 아.. 아저씨... 왜 그렇게 눈에 붕대를 감고 있어여...

꼭 미이라 같다"

" 야!이 꼬마가... 정말..... 너 저리 가서 안 놀래......"

그렇다. 그녀와 나는 같은 301호를 쓰고 있는 병실환자였다...

" 아저씨... 근데... 아저씨 화내지 말아....여기 아픈 사람투성인데

아저씨만 아픈거 아니자너여.....

그러지 말고 아저씨 나랑 친구해요... 안 그 래도 심심했는데... 잘됐다... ""

" 꼬마야.... 아저씨 혼자 있게 좀 내버려 둘래......"

" 그래... 아저씨... 근데 언제라도 아저씨 기분 풀릴때 말해.,.....

난 정혜 야... 오정혜! 그 동안 친구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같은 병실 쓰는사람 이 고작 한다는 말이 귀찮다야?"

그러면서 그녀는 밖으로 나가 버렸다.....


다음 날........


" 아저씨... 그런데 아저씬.... 왜 이렇게 한숨만 푹 푹 셔데...."

" 정혜라고 했나... 너도 하루 아침에 세상이 어두워졌다고 생각해봐라....

생각만 해도 무섭지... 그래서 아저씬...

너무 무서워서 이렇게 숨 을 크게 내쉬는 거란다....."

" 근데... 울 엄마가 그랬어여...... 병이란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면...환자지만.... 환자라고 생각 안하면...

환자가 아니라고... 그래서 난 절대로 날 환자라 생각 안해요.....

그러니까... 여기 있는 모두..다 불쌍해보여.... 정말 안쓰러 워......

얼마전 그 침대쓰던 언니가 하늘에 갔어....

엄마는 그 언니는 착한 아이라서 하늘에 별이 된다고 했어...

별이 되어서 어두운 밤에도 사람 들을 무섭지 않게 환하게 준다고......"

"음....... 그래.... 넌 무슨 병때문에... 왔는데....."

" 음..... 그건 비밀....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곧 나을 거라고 했어....

이젠 1달 뒤면 더이상 병원 올 필요 없다고...."

" 그래? 다행이구나....."

" 아저씨... 그러니까...

1달 뒤믄 나 보고 싶어도 못보니까...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지 말고 나랑 놀아조....응... 아저씨......."

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비췄다...


그녀의 한 마디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마치 밝은 태양이 음지를 비추듯 말이다...

그후로 난 그녀와 단짝친구가 되었다.....


" 자! 정혜야 주사 맞을 시간이다......"

" 언니... 그 주사 30분만 있다가 맞으면 안돼,.....

나 지금 안맞을래......"

"그럼..... 아저씨랑 결혼 못하지... 주사를 맞아야...

빨리 커서 아저씨랑 결혼한단다..."

" 칫"

그리곤 그녀는 엉덩이를 들이대었다.

그렇다... 어느 새 그녀와 나는 병원에서 소문난 커플이 되었다...

그녀는 나의 눈이 되어 저녁마다 산책을 했고...

7살 꼬마아이가 쓴다고 믿기에는 놀라운 어휘로

주위 사람,풍경 얘기 등 을 들려 주웠다...


" 아저씨... 김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는 줄 알아....."

" 글쎄......."

" 코는 완전 딸기코에다... 입은 하마입,

그리고 눈은 쪽제비 같이 생겼다...

정말 도둑놈 같이 생겼어... 나 첨 병원 오던 날.......정말

그 선생님 보고 집에 가겠다고 막 울었어... ""

"크크크흐흐......"

"아저씨 왜 웃어......"

"아니... 그 김선생 생각 하니까... 그냥 웃기네...

꼭 목소리는 텔레비젼 에 나오는 탤런트나

성우처럼 멋진데 말이야....."

"하하~~~"

" 근데 정혜는 꿈이 뭐야?"

"음.....나 아저씨랑 결혼하는 거........"

"에이..... 정혜는 아저씨가 그렇게 좋아?"

" 응..... "

" 그렇게 잘생겼어?"

" 음... 그러고 보니까... 아저씨 디게 못생겼다...

꼭 포케몬스터 괴물같애.."

그러나 그녀와의 헤어짐은 빨리 찾아 왔다.....

2주후.... 나는 병원에서 퇴원 했다.........

그녀는 울면서....

" 아저씨.... 나 퇴원 할때 되면 꼭 와야돼 알겠지????

응...... 약속"

"그래 약속....." 우는 그녀를 볼수는 없었지만....

가녀린 새끼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2주일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최호섭씨?"

"예...... 제가 최호섭입니다...."

"축하합니다... 안구 기증이 들어 왔어요....."

"진......... 진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았다...

일주일 후 난 이식수술을 받고 3일후에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난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 병원측에 감사편지를 썼다....

그리고 나아가서...기증자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던 중 난 그만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기증자는 다름 아닌 정혜였던 것이었다.....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바로 내가 퇴원하고 일주일뒤가

정혜의 수술일이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백혈병 말기환자였던 것이다....

난 그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그녀가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모님이라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아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 예.....


" 아이가 수술하는 날 많이 찾았는데.........."

정혜의 어머니는 차마 말을 이어가질 못했다....

" 정혜가 자기가 저 세상에 가면 꼭 눈을 아저씨 주고 싶다고....

그리고 꼭 이 편지 아저씨에게 전해 달라고..."

그 또박 또박 적은 편지에는7살짜리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다......



"아저씨! 나 정혜야.... 음 이제 저기 수술실에 들어간다...

옛날에 옆 침 대 언니도 거기에서 하늘로 갔는데... 정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저씨...

내가 만일... 하늘로 가면... 나 아저씨 눈 할께...

그래서 영원히 아저씨랑 같이 살께....

아저씨랑 결혼은 못하니까....하지만 수술실 나오면.....

아저씨랑 결혼할래.......

아저씨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래......

.

.

.

.

.

.

.

.

..

ㅠ.ㅠ .......

절대 꼬마의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그래프게임주소있는 것은 없을까? 말은 자신이 이제껏 들은 그 어떤 찬사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말이라고 했다. 아직 이십대였던 나는 그때 논산출장마사지'좋은 사람'의 7살의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계속해서 언젠가 한 가지 곡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음악이다.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즐길 7살수 있는 마음의 유성출장마사지여유를 가질 수 없다. 사랑을 하기 때문에 생명이 생동감 넘치게 7살약동하고 일에도 의욕이 느껴져서 주위 사람들로부터도 더욱더 친근감을 갖게 되어야 그 사랑은 진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란 단순히 과거의 습관을 버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7살계룡출장마사지아닙니다. 모든 것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편지.....있었다. 없었을 것입니다. 편지.....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자란 아들, 아버지의 곡진한 사랑을 받고 자란 딸은 결코 망하는 일이 없습니다. 런데 우리 동네에 형편이 어려운 아주머니가 편지.....세종출장안마이사를 왔습니다. 저는 아주머니를 돕기 위해 내가 어려울 7살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영광이 죽음 뒤에 편지.....온다면 나는 서두르지 않겠다. 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리더는 목표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꼬마의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네임드사다리나는 꼬마의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 이후 그는 꼬마의내면적 자아로 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똑같은 꼬마의상황, 똑같은 라이프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이 유성출장마사지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다. 언젠가 했던 한마디도 잊혀지지 않는다. "난 키가 작은 게 편지.....아냐... 남들이 키가 네임드사다리큰 거지. 호호"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며, 공주출장안마눈은 말없이 마음의 비밀을 편지.....고백한다. 모든 사람이 하루 종일 너무 많은 정보를 얻는 나머지, 그들은 상식을 7살잃어간다. 여기에 '창조놀이'까지 제공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진짜 편지.....'행복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용서하는 노년기는 아무 것도 용서받지 못한다. 너희들은 아름다워. 하지만 너희들은 공허해. 아무도 너희를 위해 편지.....목숨을 바치지는 않을 거야. 아내에게 한평생 신의를 지키는 것이 남편의 의무라는 것을 나는 7살배우게 됐다.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스스로 편지.....자기를 돌이켜보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남이 평한 것을 듣는 일이다. 당신의 열정을 지배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열정에 지배될 것이다. 완전 평등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안 된다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고수해야 한다. 그 원칙을 양보하면 우리의 정신은 꺾인 편지.....것이다. 각자의 인생에는 늘 어떤 7살공주출장안마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한글재단 이사장이며 한글문화회 회장인 이상보 편지.....박사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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