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언론이 보도한 연안 개발도상국 물자지원사업[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한 연안 개발도상국 물자지원사업을 연혁집으로 정리해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혁집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별 물자지원 현황을 자세히 담았다.

연안국 국가 정보와 우리 원양어업의 진출 현황도 함께 수록해 국제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우리나라의 모습을 소개했다.

해수부는 "연안 개도국 물자지원사업은 우리 원양어선이 조업하는 국가 중 외부 도움이 필요한 나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으로 해외 수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가나·피지 등 일부 국가에서는 우리의 물자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현지 일간지와 방송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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