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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책] 지상의 노래.txt有
상세 내용 작성일 : 15-08-14 11:01 조회수 : 15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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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우연도 우연히 일어나지는 않는다. 운명을 만드는 것은 누군가의 욕망이다.















모든 새로운 연인은 언제나 기억 속의 간절한 '그 사람'을 닮는다.













그는 밤에는 날이 밝기를 기대하고, 낮에는 해가 지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날은 더디게 밝아오고 해는 어김없이 졌다.
















다말은 논리적이다. 그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세상과 격리되어 살기로 결심하고 들어온 사람들이니 상관 없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그 격리가 자발적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중요하지. 나오고 들어갈 자유가 있는데 그 자유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나오고 들어갈 자유가 없어서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것이 같을 수는 없어.

그건 감옥이나 마찬가지지. 거긴 감옥이 된 거야. 아니, 실제로 감옥이었어.

















그는 그림자였으므로 어둠 속에서 움직이며 장군을 환한 빛 가운데 드러나게 했다.















당신의 존재 앞에서 나는 감히 존재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나는 그저 환상이나 그람자에 불과합니다. 나는 당신이 원하시는 경우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가 원한 것은 성경책 속의 내용이 아니라 물질로서 한권의 책이었다.
그 책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내가 남긴 유품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바뀐 세상과 바뀔 세상에 대해 이야기 했어. 그 양반은 바뀐 세상에 대해 무관심 했고 바귈 세상에 대해 무신경했어.
그 양반은 아직 땅 위에 있었지만 이미 하늘에 살고 있었지.
안타깝게도 선생님은 아직 땅 위에 있습니다 하고 나는 말했지.

















평생을 들여서 해야 하는 일을 한순간에 해치워 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평생을 들여서 해야 하는 일은 한순간에 해치워 버린 후에 남는 생의 공허를 어쩔 것인가.



















문제가 뭐냐하면, 네가 그 꿈을 다시 꾸게 한다는 거야.


















갈곳이 정해진 사람도 걷지만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사람도 걷는다. 길을 걷는 그의 머릿속은 텅빈것 같았다.




















세상은 언제나 악하고, 어느 시대나 힘이 세고 어디서나 무자비해요.
그러니까 젊은이, 외람되게 충고하는데 그 때문에 절망하지 말아요.


















기억의 부서지고 해지고 엷어지고 그러다가 다른 모습으로 바뀌기도 하니까.


















그들은 세상으로부터 부정되었지만 그전에 세상은 그들에 의해 부정되었다. 세상은 그들을 버렸지만 그전에 그들은 세상을 버렸다. 어떤 의미에서는 버려지는 것이 그들이 세상을 버리는 방법었다.

세상은 더 이상 그들의 믿음과 소망을 간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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