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십대들은 변덕스럽고 그안에 무슨생각이~~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3 10:06 조회수 : 333 추천수 : 0
본문
아름다운 십대의 뇌 |
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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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거울에 비친 고등학교 3학년생 에이미 ‘댄딜리언 올슨’이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중심가에서 교통 신호를 받고 멈춰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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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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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손상으로 몇 주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미식축구 팀 트로전스의 러닝백이자 주장인 코너 쉬한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텍사스 주 오스틴의 앤더슨 고등학교 역사상 최초의 플레이오프전 승리를 위해 또 한차례 부상을 각오하고 경기에 출전할지 아니면 벤치를 지킬지 선택해야 했던 것이다. 그는 출전하기로 했고 발목에 또 다시 부상을 입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십대들은 성인에 비해 결과보다 보상에 더 가치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전스 팀이 승리했고 쉬한은 올해 가을 하버드대학교 팀에 들어가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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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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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브라운(가운데)이 참석한 콘서트는 여느 콘서트와는 달랐다. 오스틴 중심가에서 군중에게 형광 페인트를 비처럼 쏟아붓는 ‘데이글로우’라는 댄스파티였다. “춤을 추지 않으면 그냥 페인트를 맞고 서 있기만 하면 돼요. 그렇지만 그건 재미없지 않겠어요?” 브라운이 말한다. 십대들이 단순히 새로움을 찾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갈수록 더 강렬한 경험을 추구하다보면 상황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십대들이 진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브라운은 현재 대학교에서 조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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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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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키프와 그녀의 딸 아나스타샤(18)는 농담을 주고받는 게 일상사다. 아나스타샤는 항상 곁에 있으면서도 결코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엄마를 본받고 싶어 한다. “십대 아이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겁니다. 그러면 더 안 하니까요.” 청소년의 뇌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신경과학자 B. J. 케이시는 말한다. 십대들이 부모의 신념에 의문을 던지는 것은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정상적이고 건전한 행동이다. 이런 식으로 십대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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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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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또 결정
자동차, 파티, 첫 담배, 첫 데이트, 학업, 여가. 십대들은 매일 이처럼 크고 작은 모험과 마주치며 이따금씩 영문 모를 선택을 한다. 이를 두고 심리학자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결과에 마땅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하나의 방정식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십대들이 특히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쓸 확률이 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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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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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또 결정
자동차, 파티, 첫 담배, 첫 데이트, 학업, 여가. 십대들은 매일 이처럼 크고 작은 모험과 마주치며 이따금씩 영문 모를 선택을 한다. 이를 두고 심리학자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결과에 마땅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하나의 방정식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십대들이 특히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쓸 확률이 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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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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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또 결정
자동차, 파티, 첫 담배, 첫 데이트, 학업, 여가. 십대들은 매일 이처럼 크고 작은 모험과 마주치며 이따금씩 영문 모를 선택을 한다. 이를 두고 심리학자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결과에 마땅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하나의 방정식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십대들이 특히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쓸 확률이 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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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십대의 뇌 |
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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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또 결정
자동차, 파티, 첫 담배, 첫 데이트, 학업, 여가. 십대들은 매일 이처럼 크고 작은 모험과 마주치며 이따금씩 영문 모를 선택을 한다. 이를 두고 심리학자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결과에 마땅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하나의 방정식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십대들이 특히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쓸 확률이 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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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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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한다면 나도 한다’는 식의 대담한 행동이었다. 테일러 디크리스토팔로(오른쪽)는 가장 친한 친구가 ‘신나면서도 무서운’ 모험을 하자면서 오스틴 시내로 끌고 가지 않았더라면 혀에다 피어싱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테일러는 부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부모는 눈치를 채고 말았다. 몇 달 후 테일러는 피어싱한 링을 하룻밤 동안 빼고 잤는데 그 사이에 뚫은 구멍이 막혀 버렸다. 테일러의 아버지는 뛸 듯이 기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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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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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와 무릎은 쓰지 않는다. 이것이 ‘파이트 클럽’의 규칙이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사내 아이들은 학교가 끝난 뒤 브라이언 캠벨(맨 왼쪽)의 집 뒷마당에 모여서 레슬링과 권투를 한다. 캠벨의 어머니는 다치지만 않게 한다면 좋다면서 허락해주었다. 가장 크게 다친 것이 코피가 난 정도였다. 아이들은 이 경기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 페이스북의 개인 그룹에 올려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들은 싸움을 통해 헤드록이 주는 흥분과 친구들 사이의 결속, 즉 재미와 사회적 보상 두 가지를 모두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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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십대의 뇌 |
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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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근교의 농장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냥을 하기로 한 스펜서 오로플린이 동료 사냥꾼들이 수사슴을 손질한 뒤 사진을 찍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십대들은 또래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부모나 다른 성인들과 함께하는 활동도 중요하다. 오로플린은 사냥터의 작은 위장 천막에서 활과 화살을 들고 4일 동안 사냥감을 기다렸으나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 그에게 이번 사냥은 인내심을 훈련하는 시간이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통과의례라고 부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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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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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어른들은 안내원, 코치, 치어리더의 역할을 하며 십대들을 안내할 수 있다. 다만 뒤로 물러서서 십대들이 스스로 하게 내버려둬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신경과학자 B. J. 케이시는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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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트라 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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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어른들은 안내원, 코치, 치어리더의 역할을 하며 십대들을 안내할 수 있다. 다만 뒤로 물러서서 십대들이 스스로 하게 내버려둬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신경과학자 B. J. 케이시는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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