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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단독] 최순실연루 전경련, 노희영 YG 특혜의혹
상세 내용 작성일 : 16-11-25 11:36 조회수 : 46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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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노희영 YG푸즈 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신축회관 입주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희영 대표는 미르·K스포츠 재단 출범을 위해 대기업들에게 자금 출연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최순실의 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였던 차은택씨의 최측근인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집중 질의를 받은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과 함께 문화교류재단에서 올해 3월까지 활동했다. 


YG푸즈 측은 노 대표가 최순실 측 인사들과 어떤 연관도 없으며, 사업에도 참여한 적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노희영 대표는 YG엔터의 자회사인 YG플러스의 외식프랜차이즈 계열사 YG푸즈의 대표인 동시에 자신이 차린 외식컨설팅업체인 희노컨설팅펌의 대표이자, 피앤와이앤(PNY&)파트너스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자격으로 여의도 전경련 회관(FKI) 50~51층에 1973㎡ 규모의 외식공간인 ‘더 스카이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더 스카이팜은 최근 미쉐린가이드 별 두 개를 받은  사대부집 곳간과  세상의 모든 아침, 맞춤식 연회 공간 프로미나드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가격대는 최소 2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다.


노 대표는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등 자신과 친분이 있는 수많은 연예인들을 이 식당에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며 사진을 SNS에 올리며 홍보를 했다.


올해 기준 이 건물 한 층의 평균 임대료는 3.3㎡당 12만원이다.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만 8800만원, 보증금은 6억6000만원 수준이다. 회관 건설비로만 2200억원을 들인 전경련은 신축회관 건설 이후 대규모 적자가 발생해, 임대료로 이를 메우고 있다.


한화건설과 LG CNS 등 전경련 회원사들은 회관 관리사업자인 G사 주관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입주했다. 그런데 전경련 회원사도 아닌 노 대표가 50층에 들어오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전경련 회관 임대마케팅을 맡은 G사 관계자는 “전경련 신축회관은 총 50층인데, 오피스 구역인 47층까지만 우리가 진행했다. 48층부터 50층까지 3개 층은 전경련이 사용하는 층이라 그쪽에서 직접 계약했다. 그런데 48, 49층은 기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50층 식당 외에도 옥상 51층 전체를 더 스카이팜의 텃밭으로 쓰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51층은 공용 휴게 공간”이라며, “이곳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51층을 공짜로 빌려 주고 있는 셈이다. 


전경련이 50~51층 임대 과정에서 노 대표 또는 PYN파트너스 측과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더 스카이팜 운영사는 PYN이다. 공개는 아니지만 입찰을 하기는 했다. 대행사를 끼고 몇 군데 접촉해서 선정을 했다”면서도, 몇 개 업체가 50층 레스토랑 입찰에 참여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당시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과거 노 대표는 더 스카이팜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텅텅 비어있는 건물에 들어갔는데 무슨 특혜냐”라며 개관 초기 공실률이 높았던 전경련 회관에 오히려 도움을 줬다는 듯 답했다.

전경련 입주사 관계자는 “신축회관 50층은 처음 설계부터 레스토랑으로 계획됐었다. 회원사 중에도 보면 CJ푸드빌이나 아워홈, 롯데, 한화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전경련과 무관한 노 대표가 들어온 것이 의아했다”라고 말했다. 


전경련 빌딩 사무실층 분양을 중개했던 부동산 업체 중의 한 관계자는 “전경련 신축회관은 여의도를 대표하는 빌딩인데다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 주변 상권에서는 임대료가 비싸도 인기가 좋다”라며 “50층 따로 입찰이 진행됐다는 얘기를 들어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 출범과 관련 자금 모금을 주도한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후, 박근혜 정부 핵심정책인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서우 기자 buzaca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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