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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6 01:41 조회수 : 237 추천수 : 0

본문


"일반 승강기에서 떠들었다고 비상용 타라?".. 국회 측 "배려 차원"

[오마이뉴스 글:이주연, 편집:장지혜, 글:김성욱]


지난 3일 오후, 국회 청소노동자 종례가 열렸다.

주요 골자는 신문 등 짐을 운반할 때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라'였다. 


"어제(3일) 갑자기 종례를 하면서 일반 엘레베이터를 타지 말라던데요. (의원실에 전해 줄)신문 가져올 때도 비상용 엘리베이터만 타라고요. 우리가 의원님들 방에 신문을 가져다 주는데, 우리가 신문을 갖고 가면서 의원들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데 떠들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의원들이 타는 일반 엘리베이터에는) 타지 말래요."


국회 청소노동자 A씨의 말이다.

그는 4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신문 가져다 주는 일을 해서) 한 달에 돈을 조금 받기는 하는데, 안 하면 의원들 눈치보여서 한다"라고 설명했다.

300개에 달하는 국회의원실에 신문을 가져다 주는 일은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본래 업무가 아니라 '추가 업무'에 해당한다. 청소노동자들은 월 3만 원을 받고 하루 2번 의원실에 신문을 나르고 있다.

한 명의 청소노동자들이 십여개의 의원실을 전담하고 있다.


A씨는 "우리도 인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집에 가면 아이 엄마"라며 "그냥 간단하게 (신문 가져다 주는 일을) 안 시키시면 된다, 그럼 그냥 안하고 말지, 더러워서..."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국회 측 "가급적으로 이용 삼가달라는 것, 강압적으로 막는 건 아냐"



 비상용 엘리베이터 문이 굳게 닫혀있다.

ⓒ 이주연



 국회 의원회관 2층 안내도. 빨간 동그라미 친 4곳이 비상용 엘리베이터다.

ⓒ 이주연


국회 의원회관에는 총 26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4대만이 비상용 엘리베이터다.

두 곳은 무거운 철제문을 밀고 들어가야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두 곳도 반쯤 철제문이 닫힌 상태다.

게다가 비상용 엘리베이터 4대 모두 의원회관 건물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비상용 엘리베이터로는 무겁고 부피가 큰 작업용 물품이나 화물을 옮기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청소노동자들에게 '일반 엘레베이터를 타지 말라'는 공지가 내려온 건 국회 관리과 설비국에서 올린 '공고문'에 따른 것이다.

3일 오전 국회 내부 직원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공고문이 올라왔다.


"의원회관 일반용 승강기 이용 시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등으로 인하여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시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공고문을 올린 국회 관리국 설비과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일반용 엘리베이터를 쓰는 사례 때문에 국회 관리과에 민원이 접수 됐다고 한다"라며 "설비과는 민원 내용을 전달 받아 안내문으로 올렸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일반 엘리베이터 이용을 삼가달라는 것이지 강압적으로 막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측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관리과에 문의하니) 특정인이 민원을 제기해서 그런 게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간간이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담당관실 측은 또 "날카롭거나 부피 큰 물건이 일반용 엘리베이터에 들어오면 발을 찧거나 다칠 수 있으니, 서로 배려 차원에서 가급적 화물 운반은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라는 취지"라고 전했다.


"청소 노동자들이 눈치 보고 타지 않겠나"



 국회 내부직원 게시판에 올라온 승강기 이용 안내문.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시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달라"고 적혀있다.

ⓒ 이주연


국회 내부 직원 게시판에 올려진 공고문을 본 순간,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박아무개 보좌관은 지난 주에 겪은 불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목요일 쯤, 점심 먹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화분 배달 기사님이 타셨어요. 다음 층에서 탄 어떤 사람이 배달 기사님께 '이건 사람 타는 엘리베이터니 화물은 화물칸에 타세요'라는 겁니다. 60~70대 되신 기사님이 연신 '모르고 탔다, 죄송하다'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기사님께 '이거 타고 다니셔도 괜찮아요, 서로 양보하고 타면 되죠'라고 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보니 이런 게 떡하니 올라와 있는 거예요."


박 보좌관은 "공고문에 '가급적'이라고 전제해도 청소하는 분들이 앞으로 눈치를 보지 않겠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잘 보이지 않는 건물 안쪽 엘리베이터를 화물 전용으로 이용하라는 건데, 택배 기사님들은 어디 있는지 찾기도 어려운 위치"라며 "15년 전 국회의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가 권위주의 잔재라고 없앴는데, 이제는 사람과 화물을 나누고 있다, 도대체 기준이 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회가 일하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는 곳이 되기엔 너무 갈 길이 멀다"라며 "이런 거야 말로 특권에 갑질 아니냐"라고 성토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704212403045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알들을 보호해요. 저곳에 천명의 군주들이 있다. 그곳에 오직 베토벤만이 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아는 것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즐겨 기꺼이 그 일을 수행한다면 능률은 물론 가치 면에서도 으뜸이겠지요. 역사는 움직인다. 그것은 희망으로 나아가거나 비극으로 나아간다. 좋은 화가는 자연을 모방하지만 나쁜 화가는 자연을 토해낸다. 내가 그때 만큼 한심할때가 없더라구요. 옆에 같이 있으면 뭐하냐고 그냥 옆에 같이 있을뿐인데... 편견과 관습의 도움 없이는 방을 가로질러 내 길을 찾아갈 수 없다.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한문화의 굴레에서 앓고 있던 이 땅의 씨알들을 사랑하여 ‘한글(훈민정음)’을 새로 지어 널리 폄으로써 겨레문화를 꽃피우게 하신 세종 임금과,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부러진 손은 고쳐도, 상처난 마음은 못 고친다. 독서가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독서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진실과 기름은 언제나 물 위에 뜬다. 네 꿈은 반드시 네 꿈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꿈이 네 것이 될 수는 없어. 봄이면 피어나는 저 이쁜 풀꽃을 보며 나는 행복하다. 내 소원은 다 이루어졌다.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없이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만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온다.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 누구를 경멸할 때, 말로써 그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경멸이 못된다.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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