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의 '브라이트'가 시퀄 제작을 확정했다.

3일(현지시각) justjared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브라이트'는 시퀄 제작을 확정했다. 

'브라이트'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그리고 엘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달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브라이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퀄 제작이 확정됐다.

공개 이후 극과 극 반응으로 나뉘긴 했지만, '브라이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공개 첫 주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

이에 속편 제작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 것. 시퀄 역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또한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영화 공개 전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한국에 '브라이트'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 넷플릭스가 투자한 영화 중 가장 규모가 큰 영화다. 우리 영화는 출신을 떠나 누구든 꿈을 꾸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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