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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사업추진 확정에 따라 주변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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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기존 수도권 지하철이 지하 20m 내외에서 시속 30~40km로 운행되는 것에 비해 GTX는 지하 40~50m 공간을 활용,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100km 이상(최고 시속 200km)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이다. 3개 노선 중 A노선(운정~동탄, ’18.12 착공) 및 C노선(덕정~수원, ’19.6 기본계획수립 착수)에 이어 B노선(송도~마석)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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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방식 결정 및 설계 등의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 송도~서울역(82분 → 27분), 여의도~청량리(35분 → 10분), 송도~마석(130분 →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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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리시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신도시 발전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A노선 및 C노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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