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이비드 글로드(John David Glaud)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한때 160kg의 몸무게를 지니고 살았다. 자신이 심한 비만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그는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결국 약 90kg까지 살을 뺐다. 하지만 그의 피부는 그대로 남았다.

이 영상은 존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개한 것이다. 그는 옷을 벗어 축 늘어진 가슴과 배의 피부를 보여준다. 심지어 허벅지 피부도 고무처럼 늘어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옷을 입고 있으면 편해요. 하지만 옷을 벗고 있을 때는 전혀 편안하지 않아요."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존의 얼굴은 꽤 밝다. 비록 급격한 다이어트로 피부는 늘어난 상태지만, 그는 몸무게를 줄인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이는 듯 보인다.

"나는 정말 완벽한 몸을 원했어요. 하지만 완벽한 경우는 아니죠. 그래도 뭐 괜찮아요. 피부는 늘어났지만,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