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약처방 ‘불만’ 의사 폭행…보호자도 의사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가~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13 13:35 조회수 : 510 추천수 : 0
본문
어린 딸이 치료를 받은 병원을 찾은 보호자가 담당 의사를 폭행했습니다.
약 처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폭행 혐의를 받은 사람도 다른 병원의 의사였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합병원 복도 CCTV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의사와 승강이를 벌이더니, 갑자기 얼굴을 때립니다.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치고는 다시 한번 폭행합니다.
폭행한 사람은 치과를 운영하는 A씨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생후 11개월 된 딸이 구토 증세를 보이자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B씨가 진료한 뒤 약처방을 했습니다.
그러나 딸이 부작용 증세를 보이자. 지난달 27일 오전 B씨를 찾아와 주먹질을 한 것입니다.
A씨는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약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구토증세를 완화하는 약재 중에 부작용이 설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가 설사를 한다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닉네임] : 마일드멘붕[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드립(자유) 목록